남이섬 등 북한강변 관광명소서 '담배 없는 폐(肺)스티벌' 개최
남이섬 등 북한강변 관광명소서 '담배 없는 폐(肺)스티벌' 개최
  • 유지훈 기자
  • 승인 2019.10.18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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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애니메이션박물관, 26일 강촌레일파크, 11월 2일 남이섬서 열려

[메가경제 유지훈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가을철 관광지를 찾은 어린이, 가족, 연인 등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담배 없는 폐(肺)스티벌‘을 이번주 토요일부터 3주 간 북한강변의 관광명소를 옮기며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북한강 레인보우밸리와 함께하는 이번 폐(肺)스티벌은 19일 애니메이션박물관(춘천시 서면 소재)을 시작으로 오는 26일에는 강촌레일파크에서 열리고, 11월 2일에는 남이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담배 없는 폐스티벌’은 페스티벌의 첫 자인 ‘페’의 동음이의어인 ‘폐(肺)’로 바꾸고, 폐를 건강하고 친근감 있게 표현한 로고 디자인을 활용해 담배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 금연 캠페인의 중장기 브랜드다.

 

[출처= 보건복지부]
북한강 레인보우 밸리와 함께 하는 담배없는 폐스티벌 포스터. [출처= 보건복지부]

 

이번 행사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북한강변의 주요 관광명소를 찾는 국민에게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금연 행사를 제공함으로써 서로의 금연을 독려하고,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느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번 ‘담배 없는 폐스티벌’에서는 관광지별 특색에 맞춰 다채로운 금연 행사가 진행된다.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의 첫날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알림을 전달하는 다양한 금연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국 국·공립 어린이집 44개소 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채색에 참여해 완성한 ‘금연 수호대’ 대형 모자이크 벽화(가로 10m x 세로 5m)가 애니매이션박물관 외벽에 전시되어, 담배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응원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박물관 잔디광장에서는 20명의 어린이 합창단의 금연송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이 운영된다.

 

[출처= 보건복지부]
금연 수호대 대형 모자이크 벽화 그림. [출처= 보건복지부]

 

두 번째 날인 26일 강촌레일파크 행사에서는 북한강을 따라 레일바이크를 즐기는 가족, 친구, 연인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금연 이벤트가 펼쳐진다.

중앙광장에는 금연 표어를 담은 액자 모양의 금연 조형물이 설치되어 중장년층에게 여행의 추억을 선사하고, 레일바이크를 타고 지나가는 철길에는 금연 문구를 유쾌하게 표현한 금연 표지판이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울 예정이다.

금연 바람터널에는 금연 바람개비 조형물이 설치되어, 레일바이크를 타는 동안 금연의 결심 계기를 제공할 참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흡연자의 금연상담을 비롯해 폐 나이 측정, 일산화탄소(CO) 측정, 금연지원서비스 안내 등도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날인 다음달 2일 남이섬에서는 금연 및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연과 동물을 보호하자는 주제를 전달하는 다양한 금연 캠페인이 펼쳐진다.

금연을 서약하는 손도장 찍기 이벤트를 통해 완성된 대형 망토는 남이섬의 눈사람(금연 수호대) 조형물에 착용시켜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남이섬에 살고 있는 나미프렌즈(날다람쥐, 청설모, 두더지 등) 동물들의 목소리를 통해 금연 퀴즈 및 간접흡연 위험성을 전달하는 행사가 마련되고, 금연 게임 및 금연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날 남이섬 행사에서는 ‘금연’ 노래를 부른 ‘건아들’의 공연과 함께 신나는 음악으로 금연 메시지를 전달할 버스킹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건아들은 1979년 제1회 MBC강변가요제 입상 음악 공연팀으로, 금연을 소재로 밝고 신나는 곡인 ‘금연’을 1984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북한강 주변의 주요 관광지에서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금연문화 행사를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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