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태국, 아유타야 문명의 흔적들...불교사원·팡아만·파탈룽·코리뻬까지
'걸어서 세계속으로' 태국, 아유타야 문명의 흔적들...불교사원·팡아만·파탈룽·코리뻬까지
  • 유지훈 기자
  • 승인 2019.10.19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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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유지훈 기자] 이번주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태국의 찬란했던 옛 사원 문명의 자취를 찾아 떠난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에 위치한 유서깊은 왕국이다. 이곳에는 아유타야(Ayutthaya) 왕조 문명의 흔적이 남아 있다. 

1350년에 세워진 아유타야 왕국은 1767년까지 400여년 넘게 번성했던 국가다. 아유타야는 옛 왕조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아유타야 왕국의 수도였던 곳을 지칭하기도 한다.

아유타야는 태국의 수도인 방콕에서 약 7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아유타야는 당시 400여 개의 사원과 19개의 성곽이 있을 정도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했던 곳이다.

19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아유타야 문명을 찾아서, 태국‘이라는 주제로 그 역사적인 문명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 속으로 떠난다.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아유타야는 400여년 간의 도읍지답게 찬란했던 불교문화가 꽃피웠던 곳이다.

당시 아유타야 왕조는 중국과 인도, 유럽을 잇는 지리적인 이점을 살려 무역을 하며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경제적 부를 바탕으로 독자적이고 화려한 문화를 꽃피웠다.

대표적인 사원으로는 와트 푸타이사완(초기), 와트 프라 시 산패트(중기), 와트 차이와타나람과 와트 푸카오 톤(후기)을 꼽을 수 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15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팡아만 해상국립공원의 웅장하고 그림같은 광경과 마주한다.

특히 에메랄드 빛같은 짙은 바닷물에서 수직으로 솟은 석회암 카르스트는 수려한 장관으로 여행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이곳의 코 타푸(손톱섬)는 제임스 본드의 영화 ‘황금 총을 가진 사나이’에 두 차례 등장했고, 1976년부터 제임스 본드 섬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되었다.

1974년에 개봉된 영국 영화 ‘황금 총을 가진 사나이’는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9번째 작품이며, 로저 무어가 제임스 본드로서 출연한 두 번째 작품이다.

태국 남부에는 390년 전 아유타야 왕국이 명명한 파탈룽(Phatthalung)이라는 지역이 있다.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방콕에서 약 840㎞ 떨어진 이곳은 그림자극(Shadow Play)과 노라 댄스(Nora Dance)가 태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파탈룽에는 석회암 산들이 많아 명상의 목적으로 쓰이는 동굴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1200계단을 오르는 카오 옥 탈루(Khao Ok Thalu)의 산꼭대기에서 바라보면 도시의 모습이 한눈에 펼쳐진다.

이 곳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자연 담수호인 탈레너이 호수가 있다. 호수 가운데서 파탈룽 지역의 전통 고기잡이 방식을 경험해본다.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이날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태국 최남단에 위치한 코리뻬(Koh Lipe; 리뻬섬)의 매력도 전한다. 위치상으로는 말레이시아에서 가까운 섬이다.

코리뻬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태국의 몰디브’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섬이다. 이곳에서는 선셋비치 등 해변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코리빼에서는 과거 아유타야 왕국 시절 정착한 바다 집시들을 만나 과거와 현재 삶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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