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브리지서 칼부림 사건 총격전 5명 사상 '테러 공격' 가능성은?...런던경찰 범인 사살한 듯
런던 브리지서 칼부림 사건 총격전 5명 사상 '테러 공격' 가능성은?...런던경찰 범인 사살한 듯
  • 류수근 기자
  • 승인 2019.11.30 0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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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디언지 등 보도...트위터 등 SNS에 현장 영상 잇따라
목격자들 "총성 들렸다"...런던경찰, "테러공격 관련성 배제 않고 대처 중"

[메가경제 류수근 기자] 영국 런던 브리지에서 칼부림 사건과 관련 총격전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런던 경찰은 테러공격 관련성을 배제하지 않고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가디언은 인터넷판에서 30일 오후 소식통을 인용해 용의자가 경찰의 총에 맞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부상자는 5명이며 일부는 중태(serious condition)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런던 경찰청이 금요일 오후 2시(현지시간) 직전에 다리 근처 부근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위터에 오른 런던 브리지 사건 현장 모습. [출처= 트위터 캡처]
트위터에 오른 런던 브리지 사건 현장 모습. [출처= 트위터 캡처]

 

앞서 트위터 등 SNS 이용자들은 런던 브리지에서 이러난 사건 현장을 찍어 영상으로 전했다. 이 주변의 많은 사무실 빌딩에서는 다리를 조망할 수 있다. 영상에는 겁에 질린 채 다리를 황급히 떠나는 모습도 보여준다.

SNS에는 무장경찰들이 런던 브리지 위에 가만히 누워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 영상을 탔다. 일부 목격자들은 총성이 들렸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소식통을 인용해 용의자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았다고 말했다.

 

트위터에 오른 런던 브리지 사건 현장 모습. [출처= 트위터 캡처]
트위터에 오른 런던 브리지 사건 현장 모습. [출처= 트위터 캡처]

 

한 영상은 경찰관들이 다리를 가로질러 잭나이프를 소지한 흰색 화물차를 향해 총을 겨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동영상은 컨테이너를 확인하기 위해 뒤쪽으로 이동하기 전에 몇 명의 경찰관들이 차량을 둘러싸고 있는 상황을 보여준다.

또 다른 영상에는 한 남자가 칼을 휘두르는 모습도 담겨 있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디크 칸 런던시장도 이날 트위터에 런던 브리지 흉기 난동 사건을 전하면서
사디크 칸 런던시장도 이날 트위터에 런던 브리지 흉기 난동 사건을 전하면서 "테러 관련성을 배제하지 않고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트위터 캡처]

 

경찰도 트위터에 "소셜 미디어에 떠도는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 우리는 할 수 있을 때 사실을 공개할 것이다. 우리의 정보는 정확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앤디 휴즈 스카이뉴스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런던 브리지에서 한 남성이 무장경찰에 의해 테러 용의자로 총격을 받아 숨졌다. 경찰은 범인이 가짜 자살 조끼를 입고 있었다"고 전했다.

[출처= 앤디 슈즈 스카이뉴스 기자 트위터]
[출처= 앤디 슈즈 스카이뉴스 기자 트위터]

 

스카이뉴스는 "'테러 공격(terror attack)'으로 런던 브리지에서 한 명이 죽고 여러 명이 찔렸다"며 “경찰이 이번 칼부림 사건을 테러 관련성을 두고 ”예방조치로서(as a precaution)' 취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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