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동향·전망] 2019년 악조건에도 3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돌파..."올해 1분기 플러스 전환 기대감"
[수출입동향·전망] 2019년 악조건에도 3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돌파..."올해 1분기 플러스 전환 기대감"
  • 류수근 기자
  • 승인 2020.01.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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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출 10년만에 두자릿수 하락...무역흑자 392억달러 11년 연속 흑자
12월 수출 13개월 연속 뒷걸음질...일본 수출규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메가경제 류수근 기자] 한국이 지난해 10% 넘는 수출 감소를 보이면서도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새해 첫날인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9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는 수출 5424억 달러, 수입 5032억 달러(잠정치)를 기록했다.

전년도보다 수출은 10.3%, 수입은 6.0%가 줄었지만 수출과 수입을 더한 총 무역액이 1조456억달러로 3년 연속 무역 1조달러를 달성했다. 무역흑자는 391억9천만달러로 11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두 자릿수 수출 감소율 기록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9년 -13.9% 이후 10년 만이다.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다만, 무역 1조달러는 미중 무역 분쟁에다 일본의 수출규제와 영국의 브렉시트, 홍콩사태 등 어려운 대외 여건과 반도체・석유화학・석유제품 업황 부진이 겹친 가운데서도 일군 성과여서 쾌거로 받아들여진다.

19개월 연속 수출 감소였던 2015년과 2016년은 1조달러 달성에 미치지 못했으나, 올해는 12개월 연속 감소에도 무역 1조달러의 고지를 지켰다.

이에 따라 한국은 무역 규모 순위에서 2013년 이후 7년 연속 9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무역 1조 달러에 도달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이고, 3년 연속 1조 달러를 달성한 국가는 9개국 뿐이다.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무역 1조달러 달성 10개국은 중국, 미국, 독일,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홍콩, 한국, 이탈리아이며, 이중 3년 연속 달성국은 이탈리아를 제외한 9개국이다.

특히, 무역수지 측면에서 3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달성국 중 제조업 기반의 무역 흑자국은 중국・독일・우리나라 3개 나라뿐이다.

최근 10년 간 무역규모 증가 속도 측면에서도 한국(4.3%)은 무역 10개국 중 중국(7.3%)・홍콩(4.8%)・미국(4.7%)에 이어 4번째로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연간 수출 감소에도 불구 전체 수출 물량에서는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고, 주요 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수출 경쟁력을 유지했다.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연간 수출 물량은 지난해 0.3%가 증가하는 등 2016년 감소한 이래 3년 연속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따라서 수출 부진은 단가 하락(-10.6%)이 주된 이유로 풀이된다.

20개 주력 품목 중 12개 품목의 물량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반도체 수출은 25.9%나 감소했으나, 물량은 7.9%가 오히려 증가했다. 지난해 석유화학과 자동차 수출물량도 각각 2.0%와 5.1% 늘었다.

지난해 수출의 또 다른 특징은, 주력시장인 미국과 신남방・신북방의 주요시장인 인도・러시아에서 한국산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전년보다 상승했다는 점이다.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신남방 지역은 올해 처음으로 수출 비중(20.3%)이 20%를 돌파하며, 미국과 중국 중심의 수출시장을 대체할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했다. 특히, 베트남은 2017년 이후 중국, 미국에 이은 3위 수출국으로 커졌다.

신북방 지역은 3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전체 수출지역 중 가장 높은 증가율(+23.3%)을 기록했다.

지난해 자동차는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수출 증가세로 전환됐고, 전기차・수소차, 바이오헬스・이차전지 등 신산업은 주력 품목을 대체할 새로운 수출성장동력으로 성장했다.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는 주력시장인 미국과 유럽연합(EU), 신흥시장인 아세안과 독립국가연합(CIS) 등에서 지역별 고른 수출 성장으로 전년 수출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전기차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수출대수가 늘었고, 수소차는 지난해보다 3.5배 이상 증가했다.

바이오헬스는 10년 연속, 이차전지는 4년 연속 수출이 증가했으며, 지난해는 가전・컴퓨터 등 기존 주력품목의 수출액을 넘어섰다.

수출 중소기업 수는 올해도 지속 증가했으며,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18.8%)은 전년대비 증가해 2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수출은 430억7천만달러로, 우리나라 최대 시장인 미국・EU・중동 지역에서의 고른 호조로 2018년 1.9% 감소에서 5.3% 증가로 전환했다.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전 세계 자동차 수요 감소에도 불구, 우리 완성차 기업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및 친환경차 모델의 적기 출시에 힘입어 경쟁차종들보다 선진시장에서 선전하고 원화 약세 등의 영향을 받았다.

우리나라 수출의 최대 주력인 반도체는 939억4천만달러로, 25.9%나 크게 줄었다.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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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낸드 단가의 지속 하락, 글로벌 IT기업의 데이터센터 재고조정 지속, 2018년 반도체 슈퍼사이클 호황에 따른 여파 등으로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

일반기계는 525억9천만달러로 1.8%가 줄었다.

주요국 제조업 경기 위축에 따른 건설기계시장 둔화,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세계적인 설비투자 감소, 국내 기업의 현지 투자 기업의 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수출이 줄었다.

다만, 일반기계는 카자흐스탄 유전 개발에 소요되는 화학기계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2년 연속 500억달러 수출 기록을 달성했다.

석유화학은 425억7천만달러로 14.8% 감소했다.

새로운 증설 설비의 정상 가동에 따른 수출물량 확대에도 불구,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한 제품 단가 하락, 세계경기 불확실성 증대 영향에 따른 석유화학 수요 감소 등으로 수출이 줄었다.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석유제품은 406억3천만달러로 12.3% 감소했다.

경쟁국 간 정제시설 증설로 수출시장의 경쟁이 심화하고 유가 하락 및 미중 분쟁 장기화에 따른 석유수요 둔화 영향으로 수출 단가가 떨어졌으며, 국내 정유사의 정기보수 증가 등으로 수출이 감소했다.

철강은 311억달러로 8.5% 감소했다.

철강은 글로벌 보호 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쿼터제 등 수입규제 확산, 글로벌 공급 확대 및 철강 수요 정체로 인한 수출 단가 하락, 프로젝트성 철 구조물 수출 부진으로 전체 철강 수출이 줄었다.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디스플레이는 204억9천만달러로 17.0% 감소했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쓰는 스마트폰의 출하량과 TV 수요 증가에 따른 OLED 수출은 호조세를 보였으나, LCD(액정표시장치)의 글로벌 공급과잉 및 제품 단가의 큰 폭 하락으로 전체 디스플레이 수출이 줄어들었다.

선박은 201억8천만달러로 5.1% 감소했다.

2017년 수주 선박의 인도가 본격화되면서 전년보다 수출량은 늘어났으나, 2016∼2017년 우리나라 주력 선종 선가가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데다 유럽지역의 경기 침체에 따른 선박 수입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체 선박 수출은 줄었다.

차부품은 225억4천만달러로 2.5% 감소했다.

우리 기업의 신형 SUV・세단 판매 호조에 따른 대미 수출 증가에도 불구, 미중 분쟁 여파에 따른 중국 내 차 소비 위축 및 국내 완성차 재고 조정 등에 따른 대중 수출 부진, 노딜 브렉시트 우려 등 유로존 경기 위축에 따른 EU 수출 감소로 전체 차부품 수출이 줄었다.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무선통신은 140억9천만달러로 17.6% 감소했다.

해외 기업의 신형 휴대폰 생산에 따른 우리 기업의 부분품 수출 증가에도 불구, 휴대폰 교체 주기 연장 추세, 글로벌 휴대폰 시장 침체, 주요국 기업과의 경쟁 등으로 무선통신기기 수출이 줄어들었다.

컴퓨터는 85억4천만달러로 20.6%나 크게 감소했다.

전 세계 서버 및 PC시장의 위축, 낸드 초과공급 지속에 따른 SSD(Solid State Drive) 단가 하락으로 수출 물량은 늘었으나, 전체 컴퓨터 수출은 줄었다.

섬유는 129억6천만달러로 7.9%가 감소했다 .

중국 등 주요국 섬유류 업황 부진, 공급 과잉 및 중저가 소재와의 경쟁 심화, 패션제품의 온라인 거래 활성화 등 니어쇼어링(Near-shoring, 근접국가 간 거래) 확산 등 영향으로 섬유 수출이 줄었다.

가전은 69억6천만달러로 3.6%가 감소했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우리기업 제품의 우수평가 지속에도 불구, 미국 세탁기 세이프카드 시행, 주요국과의 가격경쟁 심화, 생산공장의 해외이전 등으로 가전 수출이 줄었다.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지역별로는, 미국과 CIS는 증가했으나 중국, 아세안, EU, 일본, 중남미, 중동. 인도는 줄었다.

미국 수출은 734억달러로 0.9% 늘면서 3년 연속 증가했다. 석유제품(+23.6%), 가전(+15.3%), 자동차(+15.0%), 차부품(+4.0%)등이 호조를 보였다.

CIS 수출은 134억3천만달러로 24.1%가 증가하며 3년 연속 늘어났다. 일반기계(+108.3%), 자동차(+9.0%), 가전(+9.4%), 선박(+3400.6%) 품목이 호조를 보였다.

반면, 중국 수출은 1362억1천만달러로 16.0%가 감소했다. 반도체(-28.8%), 석유화학(-15.2%), 일반기계(-8.7%), 디스플레이(-21.0%) 등이 부진했다.

아세안은 951억달러로 5.0% 줄었다. 반도체(-15.3%), 석유제품(-2.3%), 디스플레이(-11.1%), 일반기계(-0.7%) 등의 부진으로 수출이 감소했다.

EU 수출은 518억1천만달러로 8.4% 줄었다.

일반기계(-1.4%), 차부품(-4.7%), 석유화학(-14.6%), 철강(-13.7%) 등이 부진했다.

일본 수출은 284억2천만달러로 6.9% 감소했다. 석유제품(-17.6%), 석유화학(-29.5%), 반도체(-14.2%), 차부품(-12.2%) 등의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중남미 수출은 263억3천만달러로 5.2% 줄었다. 일반기계(-3.1%), 자동차(-18.5%), 철강(-5.5%), 석유화학(-17.6%) 등이 부진했다.

중동은 176억7천만달러로 18.5% 감소했다. 일반기계(-21.2%), 철강(-52.8%), 석유화학(-23.5%), 차부품(-26.0%) 등이 부진했다.

인도 수출은 151억달러로 3.2% 줄었다. 철강(-3.7%), 석유제품(-11.3%), 무선통신(-46.3%), 디스플레이(-12.3%) 등의 부진이 주된 이유였다.

2019년 수입은 5032억 달러로 국내 생산 및 설비투자 감소 등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6.0% 감소했다.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가공단계별로 소비재(690억3천만달러, +1.7%)는 소폭 증가했으나, 자본재(652억3천만달러, -15.4%), 1차산품(1166억9천만달러, -10.1%), 중간재(2498억6천만달러, -3.1%) 중심으로 수입이 줄었다.

1차산품은 유가 변동성 확대와 원자재 가격 하락 등에 따라 원유(-12.7%), 유연탄(-10.9%), 동광(-14.5%)을 중심으로 감소했고, 중간재는 휘발유・석유화학원료용 수요 감소로 액화천연가스(-11.2%), 경질석유・조제품(-13.4%) 중심으로 줄었다.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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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재는 전년도 기저효과, 설비투자 축소 등에 다른 반도체 제조용 기기(-57.6%), 디스플레이 제조용기기(-42.6%) 등 수입 감소로 줄었고, 소비재는 승용차의 수입 감소에도 쇠고기(+8.6%), 가죽가방(+12.2%) 등 주요 품목 수요 증가 영향으로 1.7% 증가했다.

지역별 수입은 10대 주요지역 중 미국・중국을 비롯한 4개 지역에서 증가했고, EU・일본 등 6개 지역에서 감소했다.

특히, 원유 등 원자재 수입 감소에 따라 주요지역 중 CIS(-14.1%), 중동(-16.3%)으로부터의 수입이 크게 줄었다.

2019년 1월 1일~12월 25일의 누계 기준 연간 국가별 수입증감률을 보면, 베트남(+7.1%), 중남미(+5.0%), 미국(+4.9%), 중국(+0.8%)은 증가했으나, 인도(-5.5%), 아세안(-5.9%), EU(-10.8%), 일본(-12.9%), CIS(-14.1%), 중동(-16.3%)은 감소했다.

12월 전체 수출은 -5.2% 감소한 457.2억달러, 수입은 -0.7% 줄어든 437.0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2018년 12월 이후 13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다만, 수출감소폭은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이후 7개월만에 한 자릿수 감소 및 4월(-2.1%)에 이어 지난해 두 번째로 작은 감소율을 보여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12월 무역흑자는 20억2천만달러로 95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었다.

특히,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인 대중 수출이 2018년 11월부터 13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플러스(+3.3%)로 전환한 것은 긍정적 신호로 읽힌다.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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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 하락으로 인해 12월 수출액은 감소했지만, 물량은 0.7% 늘었다. 반도체 수출 물량은 7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했다.

20대 품목 중 반도체(-17.7%)・선박(-57.9%)・디스플레이(-16.9%)를 제외한 전 품목이 플러스 또는 한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일본 수출 규제가 미치는 영향은 현재까지는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일본이 수출규제를 단행한 이후 7∼11월 간 누계 현황을 보면 한국의 대일 수출은 7.8% 감소에 그쳤으나 일본의 대한국 수출은 14.6% 줄어 한국보다 감소 폭이 더 컸다.

12월에도 대일 수출은 5.6% 준 반면, 수입은 8.2% 감소했다.

불화수소 등 3개 수출규제 품목(3.2억달러)이 7월 1일∼12월 30일 전체 대일 수입(230.7억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1.4%)이 낮고, 현재까지 우리 관련 산업의 실제 생산 차질로 연결된 사례는 없다는 분석이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올해 1분기에는 1년간의 마이너스 시기를 끝내고 플러스로 전환할 전망이다.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수출은 세계 경제 및 교역이 2019년을 저점으로 소폭 개선되고, 반도체 업황이 나아지고, 유가 및 환율이 전년 수준과 보합세를 이루며 전반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선진국은 지난해보다 경제성장률은 보합세, 신흥국 경기는 회복세가 예상되면서 세계 경제는 완만한 개선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020년 반도체 시황은 제한적인 공급 증가와 수요 개선에 따라 지난해보다 좋을 것이라는 것이 대다수 업계・전문가들의 분석이라며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주요 전망기관에 따르면 내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올해 대비 5∼12% 증가를 예상했다. 특히 메모리 시장은 4∼2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유가는 미국 등 비OPEC 생산 증가로 소폭 하락으로 전망되나, 미・중 스몰딜에 따른 수요 증가 및 OPEC(석유수출국기구) 감산으로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2020년 수출을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5600억 달러 내외로 전망했다.

올해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세계 경제 성장률의 완만한 상승 기대, 반도체 업황 개선, 수주선박 인도 본격화 등의 영향으로 우리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1분기 내 우리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같은 정부의 전망과 기대감이 현실화될 수 있기를 고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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