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내일날씨예보] 전국 많은 비에 강풍경보·주의보...제주도산지 최고 150㎜ 강수량,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광주날씨는?

유지훈 / 기사승인 : 2020-01-26 23: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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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유지훈 기자] 현재 우리나라 북쪽에 자리한 고기압에 의한 북동풍이 유입되면서 내일(27일) 새벽 6시까지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우리나라는 또 모레(28일)까지 남쪽에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됐다. 오늘(26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내일 새벽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충청도는 내일 오전,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내일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모레는 전국에 비가 오다가 새벽에 전라도를 시작으로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26일 오후 9시 현재 전국 날씨 현황.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26일 밤 오후 9시 현재 기상청 날씨누리의 1시간 관측을 보면, 서울과 인천, 백령도, 춘천 지역은 구름이 많은 상태이고, 대구와 포항, 제주 지역에는 ‘비’ 아이콘이 떠 있다.


부산, 대전, 청주, 광주, 강릉, 울산, 울릉도·독도 등 나머지 대부분의 지역은 ‘흐림’이다.


이 시각 현재 기온은 서울 7.3도(℃), 인천 8.5도, 백령도 5.2도, 수원 8.3도, 강릉 5.8도, 대전 8.3도, 청주 8.8도, 광주 9.0도, 전주 9.9도, 목포 7.8도, 여수 9.6도, 대구 7.6도, 울산 9.3도, 포항 9.4도, 안동 6.6도, 부산 9.2도, 창원 8.8도, 울릉도·독도 4.5도, 제주 11.8도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10시 발표된 기상특보 현황에 따르면, 오후 11시 이후 특보 발효 지역이 많다.



특보 발효현화.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특보 발효 현황.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26일 밤부터 28일 사이에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과 우리나라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 사이에서 기압차가 커져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바람이 평균풍속 시속 35~60km(초속 10~16m), 순간풍속 시속 90~110km(초속 25~30m)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평균풍속이 시속 30~45km(초속 8~12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며 경상동해안에도 강풍특보가 확대발표될 수 있으니,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파손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부산을 포함한 경상해안에서는 고층건물이나 해안대교 등의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 거문도와 초도에는 강풍경보가,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제주도와 경상남도(남해, 거제, 통영), 경상북도(경주, 포항), 전라남도(장흥, 완도,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발령됐다.


또한, 제주도남쪽먼바다, 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북부앞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서부앞바다, 남해동부앞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 동해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예정됐다.


이외에도, 27일 새벽 제주도산지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26일 오후 9시 25분 현재 종합 영상.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기상청의 오늘(26일) 날씨 예보를 보면,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다.


26일 오후 4시 현재,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었다. 특히, 강원중·북부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4cm 내외의 눈이 내린 곳이 있었다.


같은 시각 현재 주요 지점 최심신적설 현황을 보면, 폐쇄회로TV(CCTV) 기준으로 미시령(고성) 5.0㎝, 스키점프(평창) 2.0㎝를 기록했고, 레이저 기준으로 진부령(고성) 2.1㎝, 구룡령(홍천) 2.0㎝, 대관령(평창) 1.8㎝, 용평(평창) 0.3㎝를 보였다.


내일(27일)과 모레(28일) 날씨예보를 보면, 27일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28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지역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침수나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28일까지 강원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와 산간도로나 교량 등에서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도 당부했다.


남부지방의 높은 산지에서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등산객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27일 오전 날씨 현황.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예상 강수량을 보면, 강원영동, 경상동해안, 제주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또, 28일까지 동해안을 제외한 경상도와 울릉도·독도는 20~60mm, 전라도는 10~40mm,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서해5도는 5~20mm로 예상된다.


28일까지 예상 적설량을 보면, 강원산지는 26일부터 5~30㎝, 27일부터 경북북동산지는 1~5㎝, 강원내륙은 1㎝ 내외로 예측됐다.


내일(27일)과 모레(28일) 기온 예보를 보면,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10도 내외로 높겠고 낮기온도 3~6도 가량 높아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아침 기온은 1~9도(평년 -12~-1도), 낮 기온은 4~10도(평년 1~8도)로, 28일 아침 기온은 2~7도(평년 -12~-1도), 낮 기온은 7~11도(평년 1~8도)로 내다봤다.


27일 도시별 기온을 보면, 서울은 4~8도, 인천은 3~6도, 수원 5~7도, 청주 6~7도, 대전 5~5도, 전주 6~7도, 광주 7~8도, 목포 5~6도, 강릉 3~7도, 대구 6~8도, 울산 8~8도, 부산 9~10도, 창원 7~8도, 울릉도·독도 4~7도, 제주 11~12도로 예상된다.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27일 오후 날씨 현황.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28일까지 날씨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이동경로와 속도, 발달 정도에 따라 강수 집중구역과 강수량, 강수지속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며, 미세한 기온변화(1~2℃)에도 비나 눈으로 강수형태가 크게 달라져 적설의 변화가 크겠다고 내다봤다.


28일까지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내리는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귀경길 교통안전에도 남다른 주의가 요망된다.


27일과 28일 제주도와 제주도전해상,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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