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장수스낵 팝콘, 양이 부족했다면 7배 커진 CU 포대팝콘으로

박종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8 08: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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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g 대용량 스페셜 에디션 9만개 한정 판매

편의점 전용 스낵의 장수 히트상품인 CU 콘소메팝콘이 대용량 포대팝콘으로 선보인다.

CU는 기존 60g 상품을 가로 32cm, 세로 43cm, 폭 14cm의 10kg 쌀포대와 비슷한 크기로, 내용물 중량도 400g으로 대폭 늘린 한정 콘소메맛 포대팝콘을 29일부터 9만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패키지 역시 실제 쌀포대처럼 비닐에서 두꺼운 종이 포장에 실밥 이중 박음질 등의 디자인으로 바꾼 것도 재밌다.

대용량 콘셉트에 맞게 보관이 용이하도록 지퍼백을 적용한 것도 특징.
 

▲사진 = BGF리테일 제공

 

지난 2011년 첫 출시한 콘소메맛팝콘은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기록하고 있는 CU의 가장 인기 있는 스낵이다.

스낵류에서 틈새시장이던 팝콘이 기존엔 없었던 짭조름하고 담백한 감칠맛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것.

출시 이후 몇해 동안 스낵시장 최강자인 새우깡을 제치고 매출액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10년간 줄곧 CU의 전용 스낵 판매량 1위를 고수하고 있기도 하다.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스낵시장에서 콘소메맛팝콘이 별도의 광고나 할인 증정 행사 없이 꾸준한 인기를 끄는 건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CU에서 최근 3년 연속 판매량 TOP 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제품은 새우깡, 태양의맛 썬, 포카칩 오리지널, 허니버터칩, 콘소메맛팝콘 5종뿐이다.

최근엔 OTT 이용자가 집콕족이 늘며 급증하고 있고, 스포츠 중계를 즐기는 집관족이 늘면서 주전부리용 팝콘의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CU의 팝콘 전년대비 매출 신장률은 2018년 14.1%, 2019년 25.9%, 2020년 29.3%로 늘고 있다. 올 상반기도 65.6%로 폭발적 증가를 보이고 있다.

전체 팝콘 매출에서 콘소메맛팝콘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22.4%에서 올 상반기 35.2%로 크게 올랐다.

GF리테일 스낵식품팀 황철중 MD는 “올해 편의점 전용 스낵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콘소메맛팝콘 10주년을 기념해 뉴트로 트렌드를 접목한 대용량 상품을 기획했다”며 “변화하는 최신 소비 성향을 반영해 인기 상품에 참신한 변화를 줌으로써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콘소메맛 포대팝콘을 신호탄으로 전용 스낵을 맛과 용량, 품질면에서 전면 리뉴얼 할 예정이다.

8월 중순부터는 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녹색인증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포장재로 만든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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