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노사가 함께 반부패·청렴 북 큐레이션 실시

박종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2 10: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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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윤리 관련 도서 선정하고 추천 요약도서 '톡' 전달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이 11월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마인드 내재화로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반부패·청렴 북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노사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는 청렴문화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갑질근절, 공직윤리 등 관련 도서를 선정해 추천 도서 요약자료를 매달 첫째주 수요일 카카오알림톡으로 제공하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에 더해 매달 실시하는 청렴·갑질근절 캠페인과 연계한 도서퀴즈, 서평 남기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이달 북 큐레이션 추천 도서는 『리더라면 정조처럼』을 선정해 개혁군주로 평가받는 정조의 리더십 속에서 청렴의 가치를 되짚어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조선의 역대 왕 중 성군하면 떠오르는 인물인 정조처럼 올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북 큐레이션을 운영하니 기존의 정형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책을 매개로 생활 속에서 청렴문화를 조성한다는 점이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렴·갑질근절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은 지난 10월 77명에서 북 큐레이션 운영을 시작한 11월 113명으로 전달대비 46.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류춘열 사학연금 상임감사는 “다소 지루하고 부담을 가질 수 있는 반부패‧청렴 교육을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함으로써 임직원들이 쉽게 반부패‧청렴 문화에 접근할 수 있어서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다양한 청렴 콘텐츠의 개발과 운영을 통하여 조직 전반의 청렴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1년 평가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를 발판으로 2022년도에도 실효성 있는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을 통해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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