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1497명 "70일째 네 자릿수"...수도권 1107명 "닷새째 70%대"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4 10:46:34
  • -
  • +
  • 인쇄
지역발생 1463명·해외유입 34명…누적 27만5910명, 해외유입 누적 1만4003명
지역발생 중 수도권 75.7%·비수도권 24.3%...서울 529명·경기 454명·인천 124명
사망자 7명 추가 총 2367명·치명률 0.86%...위중증환자 2명 줄어 340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휴일 영향이 이어지며 이틀 연속 1400명대를 기록했다. 70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수에다, 수도권 비중이 닷새 연속 70%를 훌쩍 넘겼다. 추석 연휴 대이동을 앞두고 더 큰 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97명 발생해 누적 27만5910명(해외유입 1만40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1433명)보다 64명 증가하면서 이틀째 1400명대를 보였다. 다만 1주일 전인 지난 7일 0시 기준 발표(1597명)보다는 100명이 적은 수치다.
 

▲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무려 10주째인 70일 연속 네 자릿수 일일 확진자수를 이어가며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신규 확진자 1497명 중 1463명은 전국 곳곳에서 나온 국내발생(이하 지역발생)이고 34명은 해외유입이다. 전날보다 지역발생은 54명, 해외유입은 10명이 각각 많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시도 모두에서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발생 1463명은 수도권에서 1107명, 비수도권에서 356명 각각 확진됐다. 비중별로는 수도권이 75.7%이고 비수도권이 24.3%이다. 비수도권 비중은 닷새 연속 20%대로 줄었으나 수도권은 지난 10일(74.6%) 이후 닷새 연속 70%대 중후반을 기록하고 있다.

▲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발생(지역발생) 및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수도권 확진자 1463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529명, 경기 454명, 인천 124명이다. 서울은 이틀 연속 500명대를 보였으나 경기는 300대 후반에서 4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전날보다 서울은 25명, 인천은 27명 각각 줄었으나 경기는 59명이 증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자는 이틀째 60명을 넘은 곳은 없었다. 충남을 제외한 지역은 모두 이틀 연속 50명 이내를 보였다.

▲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별 격리 및 사망자 현황.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14일 0시 기준으로 충남이 5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대전 40명, 부산 38명, 울산 35명, 광주 34명, 대구 26명, 강원·경남·충북 각 21명, 세종 19명, 전북 17명, 경북 14명, 제주 12명, 전남 1명 순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4명 중 6명은 입국 검역단계에서 확인됐고, 28명(서울 10명, 경기 9명, 세종·충남 각 2명, 대구·광주·대전·경북·경남 각 1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중 확진됐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12명, 외국인 22명이다.

▲ 1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서울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해외유입 추정국가는 15개국이다. 중국 6명을 비롯해 미국 5명, 러시아·모로코 각 4명, 필리핀·카자흐스탄 각 3명, 우즈베키스탄 2명, 파키스탄·몽골·태국·터키·폴란드·체코·리비아 각 1명이다.

전날 7명이 더 목숨을 잃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2367명으로 늘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6%다. 위중증 환자는 총 340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현황.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전날 하루 2142명이 추가 완치돼 누적 격리해제자는 24만7647명으로 완치율은 89.76%를 보였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총 2만5896명으로 전날보다 652명이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 의심환자 진단검사 건수는 5만4488건으로, 직전일 3만1567건보다 2만2921건이 많다. 누적 의심검사 진단검사 건수는 총 1379만229건으로 늘었다. 의심검사 누적 양성률(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수)은 2.0%를 기록했다.

▲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최근 1주간 검사 및 확진자 현황.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 신규 검사 건수는 총 11만1290건(수도권 9만6724건·비수도권 1만4566건)으로 직전일 총 5만7592건(수도권 4만3529건·비수도권 1만4063건)보다 5만3698건이 적다.

임시 선별검사소 신규 확진자수는 320명(수도권 254명·비수도권 66명)으로,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 1497명 중 21.4%를 차지했다. 전날 404명(수도권 352명·비수도권 52명)보다는 84명이 적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