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재발성 구순(입술)포진 복합치료제 ‘포지넨크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순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한번 감염되면 평생 체내에 바이러스가 남는다. 이 바이러스는 평소 잠복하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활성화돼 물집‧가려움‧통증 등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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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지넨크림’ [GC녹십자 제공] |
포지넨크림은 재발성 구순포진의 물집 위에 도포해 환부를 치료하고 병변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아시클로버 성분과, 항염증에 효과적인 히드로코르티손이 각각 50mg/g, 10mg/g 포함돼있다. 이 제품은 복원력이 좋고 잘 찢어지지 않는 라미네이팅 튜브에 담겨져 있다.
유민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연고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기존 연고 제품과 함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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