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프랑스 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의 광고 페스티벌 '2022년 칸 라이언즈'에서 '삼성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활동 사례를 소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너레이션 17'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한 삼성전자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현지시간) 칸 현지 행사장에 지속가능발전목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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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체험 부스를 방문한 현지 관람객들의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
제너레이션 17은 지난 2020년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유엔 75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파트너십이다. 삼성전자는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까지 글로벌 청년 리더 총 14명을 선정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체험 부스에 마련된 QR코드를 통해 삼성 글로벌 골즈(Samsung Global Goals) 앱으로 이동할 수 있다.
교육 환경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통한 지역 커뮤니티 개선 등 삼성전자와 제너레이션 17 청년 리더들이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와 활동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탭 S8을 통해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하나를 선택해 목표 이미지를 배경으로 설정하고, 갤럭시 S22 울트라로 기념사진을 촬영‧인쇄할 수 있다.
오는 23일에는 글로벌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컨퍼런스도 칸 현지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제너레이션 17 청년 리더와 삼성전자 임직원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난해 7월 갤럭시 폴드3 언팩 전 공개한 '갤럭시 언팩 2021' 트레일러 영상이 올해 칸 라이언즈 광고제에서 '2022년 유튜브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광고'로 선정됐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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