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의 신규 리그 ‘리그 레볼루션 v1(리그 v1)’에 개선사항을 업데이트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메이저리그 리그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7시~10시에서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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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테일즈런너 리그 v1 개선사항을 업데이트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제공] |
또한 리그 경기 종료 후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가 올라갔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리그에서 높은 등수로 완주 시 더 많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챌린지 모드 역시 점수 지급량이 늘었으며 추가로 해당 모드로 플레이하면 최고속도‧가속도‧힘 등 스탯이 최소 5 이상으로 고정된다.
또한 유저인터페이스(UI)가 개편됐다. 경기 결과 창에서 다른 런너의 스탯을 복사할 수 있는 ‘스탯 가져오기’ 버튼이 추가돼 다른 이용자의 스탯 세팅을 확인하고 본인 캐릭터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메인 화면 내 티어 안내와 브리핑 룸, 스탯 시스템 등을 더욱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는 게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설명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나게 달리기’ 채널도 대폭 변화가 있었다. 먼저 이전 이벤트 채널의 맵 8종이 이번 신나게 달리기 채널에 추가됐다. 이를 기념해 해당 맵을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에게는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이번에 추가된 맵은 아카데미 1종, 언더월드 1종, 테일즈드림 2종, 개발자 페스티벌 4종 등으로 향후 더 많은 맵들을 추가할 예정이다.
신나게 달리기 채널 대기방의 맵 선택 화면도 개선됐다. 신규 기능 ‘즐겨찾기’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맵을 바로 추가해 플레이할 수 있다. 맵 카테고리와 맵 선택할 수 있는 조건 등이 바로 표시된다.
신규 보상으로 스페셜 레볼루션 상자와 명예의 파편, 흑화설향 교환권 등 리그 v1의 아이템을 출석만으로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이벤트 출석판이 추가됐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리그 론칭 후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플레이를 위한 개선에 주안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런너들의 플레이 성향과 결과를 지속해서 살펴보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지난 2월 유저 간담회에서 약속드렸던 부분이 런너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것아다”라며 “앞으로도 런너 여러분들이 더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유저들의 시선에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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