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3만5117명 "화요일 15주만에 최저"...사망 27명·위증증 333명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7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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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2.6배 증가했지만 1주 전보다는 1만4806명 적어
경기 9090명, 서울 5889명, 경남 2281명, 대구 2095명

주말에 감소했던 진단검사 수가 월요일에 급증하면서 화요일 발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6배 가량 늘면서 4일만에 다시 3만명대로 올라섰다. 그러나 화요일 기준 발표 추세로는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만5117명 발생해 누적 1783만4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지난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3296명)의 2.64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1주 전인 지난 10일(4만9923명)보다 1만4806명, 2주 전인 3일(5만1118명)보다는 1만6001명 각각 줄면서 감소세를 이어갔다.

화요일 발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만 따지면 올해 2월 1일의 1만8333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

▲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별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국내감염) 사례는 3만5091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26명(검역단계 6명·지역사회 20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수도권이 1만6704명(경기 9090명, 서울 5889명, 인천 1725명)으로 전체의 47.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2281명)과 대구(2095명)가 2천명 대를 기록했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시도 중 1000명 미만 지역은 광주(881명), 울산(834명), 제주(308명), 세종(294명)의 4곳이었다. 나머지 시도는 1000명대를 보였다.

▲ 코로나19 사망자 및 위중증 환자 추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2명 줄어든 333명으로, 지난 10일(398명) 이후 8일째 300명대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125명으로 3분의 1이 넘었고, 이어 70대 96명, 60대 71명, 50대 24명. 40대 7명, 30대 6명, 20대 4명 순이었다.

전날 사망자는 27명으로 직전일보다 8명 줄었다. 지난 2월14일(21명) 이후 92일 만에 가장 적었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70명) 이후 18일째 두 자릿수를 보였다.

전날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7명(62.96%)으로 거의 3분의 2를 차지했고 이어 70대 5명, 60대 2명, 50대 2명, 40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771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 주간 일평균 및 총 확진자 수 추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의 전국 가동률은 17.3%(2452개 중 425개 사용)이고, 수도권 가동률은 15.2%(1695개 중 258개 사용), 비수도권 가동률은 22.1%(757개 중 167개 사용)로 집계됐다.

전국 준중증병상 가동률은 21.8%(3305개 중 719개 사용), 중등증병상 가동률은 11.3%(1만1346개 중 1285개 사용),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9%(3624개 중 432개 사용)이다.

▲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성별 및 연령별 사망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17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18만2208명이고, 이중 관리의료기관으로부터 하루 2회 건강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1만2797명이다.

2차 백신까지 맞은 코로나19 기본접종자는 전국민의 86.8%(4456만3802명)이고, 3차 접종자는 64.8%(3323만3246명)이다. 4차 백신 접종자는 352만2370명으로 전국민의 6.9%로 집계됐다. 이중 60세 이상이 339만5921명이었다. 60세 이상 4차 백신접종률은 24.7%이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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