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3212명 "나흘째 3천명대:...위증증 508명·사망 29명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0 12: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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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1차접종률 82.2%...기본완료접종률 78.8%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3000명을 넘고 위중증 환자는 이틀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서는등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12명 발생해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1만2311명(해외유입 1만54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별 확진자 현황. [질병관리청 제공]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034명)보다 178명이 증가했다. 17일부터 4일 연속(3187→3292→3034→3212명) 3천명 대 일일 확진자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국내발생(이하 지역발생)은 3194명이고 해외유입은 18명이다. 지역발생은 전날보다 183명이 늘었으나 해외유입은 5명이 줄었다.

▲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중환자 병상 부족 현상이 우려되는 가운데 19일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서북병원 주차장에 위중증 환자 급증에 대비한 '이동형 음압 병실'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발생자는 2564명으로 80.3%를 차지했다. 전날보다 136명 증가했고 비중은 전날(80.6%)에 이어 이틀째 80%대를 기록하며 수도권 지역의 심각성을 반영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자도 전날보다 47명이 늘어난 630명이었으며 비중은 19.7%를 차지했다.

▲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질병관리청 제공]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를 보면 서울 1372명, 경기 988명, 인천 204명이다. 서울은 전날(1397명)보다 25명이 줄기는 했으나 전체 지역발생 중 43.0%를 차지하며 여전히 확산세를 주도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의 지속 여부에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총 508명으로 집계돼 전날보다 9명이 늘면서 감소세 이틀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다시 500명대가 됐다.

▲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관리 현황. [질병관리청 제공]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인 10월 31일 집계 332명보다 176명이나 많은 숫자다. 그만큼 중환자 병상에 대한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사망자 수도 하루 29명이 늘면서 전날(28명)에 이어 이틀연속 2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11월 들어 386명, 하루 평균 19.3명의 사망자가 나온 셈이다.

▲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 및 위중증 환자 현황. [질병관리청 제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전날 하루 4만8145명이 늘어 1차 접종자는 총 4220만832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2.2%를 기록했다.

또 1차와 2차 접종을 완료한 기본완료접종자는 하루 새 7만5206명이 추가돼 누적 4045만237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78.8%로 집계됐다.

▲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질병관리청 제공]

18세 이상 성인만을 기준으로는 1차접종률은 93.2%, 기본완료접종률은 90.8%를 보였다.

추가접종(부스터샷)자는 전날 15만205명이 늘어 누적 176만3218명이었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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