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페이스, AR 퍼스널컬러 진단 사용자 100만명 돌파..."출시 4개월 만"

이석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9 15: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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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영상 중심의 뷰티 큐레이션 플랫폼 잼페이스는 지난해 9월 중순께 출시한 '퍼스널컬러 매칭(퍼컬매칭)' 서비스를 경험한 누적 사용자가 4개월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뷰티 MBTI'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는 '퍼스널컬러'는 피부톤, 모발색, 눈동자색 등 각 개인의 고유한 신체색을 의미한다. 크게 봄 웜 톤, 여름 쿨 톤, 가을 웜 톤, 겨울 쿨 톤 등 네 가지로 분류되며, 세부 기준에 따라 12가지 혹은 16가지 세부 톤으로 나뉜다.
 

▲ AR 가상 메이크업 기술을 활용한 잼페이스의 ‘퍼스널컬러 매칭’ 서비스 화면 [잼페이스 제공]


잼페이스의 '퍼컬매칭' 서비스는 오프라인 중심이던 기존 퍼스널컬러 진단과 달리 AR(증강현실) 가상 메이크업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앱을 다운받으면 누구나 온라인에서 무료로 손쉽게 본인의 퍼스널컬러를 진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잼페이스 앱에서 제공되는 '퍼컬매칭' 서비스는 이용자가 셀프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에 다양한 립 컬러를 가상으로 입혀보며 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러면 AI(인공지능)가 12가지 타입의 세부 톤 중 가장 유사성이 높은 톤을 분석해 알려준다.

또한 각 퍼스널컬러에 맞는 제품과 영상, 유튜버도 추천해주고, 퍼스널컬러 랭킹을 통해 인기 제품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잼페이스는 '퍼컬매칭' 서비스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누적 139만 회가 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퍼스널컬러 진단 결과다.

이 결과에 따르면, MZ세대의 퍼스널컬러 유형은 '가을 웜 트루'가 22.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여름 쿨 트루'와 '봄 웜 트루'가 각각 18.4%와 18.2%로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겨울 쿨 트루'가 10.4%로 뒤를 이었다.

퍼스널컬러 진단 결과에 따른 추천 립 제품으로는 ▲'봄 웜 톤'의 경우 롬앤의 제로 매트 립스틱 앤비미 ▲'여름 쿨 톤'은 이니스프리의 에어리 매트 틴트 마젠타모브 ▲'가을 웜 톤'은 에스쁘아의 꾸뛰르 립틴트 벨벳 문릿 ▲'겨울 쿨 톤'은 롬앤의 블러 퍼지 틴트 커런트잼 등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잼페이스 관계자는 "퍼스널컬러에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하고 메이크업을 하면 각자의 매력과 장점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고 메이크업의 차별화를 원하는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 자료=잼페이스 제공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화장품 발색 테스트가 어려워지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품 정보를 수집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한 것도 ‘퍼스널컬러’가 주목받게 된 주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구매 결정의 실패 확률을 낮추기 위해 퍼스널컬러를 기준으로 제품을 탐색하기도 하고 같은 유형의 퍼스널컬러를 가진 사람들이 추천하거나 만족한 제품 위주로 구매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잼페이스는 12만 415건 이상의 퍼스널컬러별 매칭 제품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테스트 결과에 따라 잘 어울리는 뷰티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특히 제품별로 구체적인 메이크업 방법과 발색 등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유튜버 리뷰와 실제 제품을 구매한 사용자들의 리뷰를 한번에 확인 가능한 원스톱(One-Stop) 멀티미디어 뷰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 상반기 중에는 이용자들이 직접 잼페이스에서 관심 제품을 한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커머스 서비스도 내놓을 계획이다.

윤정하 잼페이스 대표는 "핵심 서비스인 '유튜버 리뷰'와 더불어 AI 기술을 기반으로 닮은 유튜버를 찾아주는 페이스매칭, AR 기술을 활용한 '퍼컬매칭'을 통해 각 사용자의 특성과 취향, 관심사를 파악하고 이에 기반한 추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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