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1562명 "일요일 최다"...수도권 비중 "11일째 70% 이상"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0 15: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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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577명·해외 28명…누적 28만7536명, 사망자 5명 추가 총 2409명
지역발생 중 수도권 1177명·비수도권 400명...서울 578명·경기 503명
위중증 환자 1명 줄어 총 332명…국내 누적 양성률 2.05%

수도권 중심의 재확산 여파로 전날 ‘주말 최다’에 이어 이날은 ‘일요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경신하며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 재확산 우려를 더 키웠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05명 발생해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28만7536명(해외유입 1만41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1910명)보다 305명 감소했으나, 일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월요일)로는 국내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일요일 최다는 지난달 15일 일요일(8월16일 0시 기준 발표)의 1554명이었으며, 이번 신규 확진자수는 그때보다 51명이 더 많다. 일주일 전 일요일(12일) 확진자(13일 0시 기준 발표)의 1433명보다는 무려 172명이나 급증했다.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76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를 이어갔다. 거세게 이어지는 ‘4차 유행’을 실감나게 한다.

신규 확진자수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전국 곳곳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국내발생(이하 지역발생)은 1577명이고 해외유입은 28명이다. 전날보다 지역발생은 294명이 적고 해외유입은 11명이 많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시도에서 모두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왔다.

▲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발생(지역발생) 확진자 현황.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지역발생 확진자 1577명 가운데 1177경은 수도권에서, 400명은 비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중으로는 수도권이 74.6%, 비수도권이 25.4%를 차지한다. 전날보다 수도권은 279명이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15명이 적다.

수도권은 11일 연속 70% 이상의 비중을 보이며 최근 확산세의 중심임을 보여주고 있다. 비수도권은 이틀 연속 400명대를 보였다. 그만큼 비수도권 비중이 높아졌다.

▲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별 격리 및 사망자 현황.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수도권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78명, 경기 503명, 인천 96명이다. 전날보다 서울은 154명, 경기는 41명, 인천은 84명 각각 줄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자는 대전(49명)과 부산(47명)이 40명대였고, 이어 전북 38명, 대구·경북·충북 각 35명, 충남 33명, 광주 32명, 경남 30명, 강원 29명, 울산 14명, 세종 9명, 제주 8명, 전남 6명 순이다.
 

▲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해외유입 확진자 28명 중 7명은 입국 검역단계에서 나왔고, 나머지 21명(서울 5명, 경기 4명, 광주 3명, 경북·경남·제주 2명, 울산·충북·충남 각 1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중 확진됐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13명, 외국인 15명이다.

해외유입 추정국가는 15개국으로, 미국과 몽골이 각 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필리핀·카자흐스탄·러시아·캄보디아·세네갈 각 2명, 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싱가포르·네팔·터키·캐나다·우간다·미크로네시아 각 1명이다.

▲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현황.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전날보다 5명이 더 목숨을 잃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240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4%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총 332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

전날 하루 1562명 추가 완치돼 누적 격리해제자는 25만9011명이 됐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총 2만6116명으로 38명이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3만477건으로, 직전일 3만3883건보다 3406건 이 적다. 직전 평일의 4만7660건보다는 36.1%(1만7183건)가 줄었다. 누적 선별진료소 누적 진단 검수는 1405만975건으로 늘었다.

20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수)은 2.0%를 기록했다.

▲ 최근 1주간 검사 및 확진자 현황.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전날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총 4만4756건(수도권 3만5601건·비수도권 9155건)으로, 전날 총 6만2412건(수도권 5만1224건·비수도권 1만1188건)보다 1만7656건이 적다. 직전 평일(18일 0시 기준 발표)의 10만1534건(수도권 8만8988건·비수도권 1만2546건)보다는 5만6778건이나 적다.

전날 임시선별검사소 확진자수는 397명(수도권 357명·비수도권 40명)으로 전날 504명(수도권 463명·비수도권 41명)보다 107명이 적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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