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264명 중 260명의 찬성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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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제안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이번 사업으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 1656번지 일대 2개동, 280가구 규모의 미성아파트가 지하 3층∼지상 30층, 5개동, 502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1243억 원 규모로, 착공 목표는 2023년 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1조 5000억 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거뒀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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