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량용 픽셀 LED', 국제광융합 엑스포 대통령상 수상

김형규 기자 / 기사승인 : 2022-06-21 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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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차량 주행상황에 맞춰 헤드램프 제어

삼성전자가 자사 차량용 픽셀(PixCell) LED가 21일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20년 인간중심조명(HCL) 기술로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픽셀 LED 수상으로 다시 한번 차세대 LED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삼성전자 '픽셀(PixCell) LED'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픽셀 LED는 삼성전자의 첨단 LED 광원 기술이 집약된 차량용 LED 모듈이다. 최근 완성차 업계 친환경 트렌드에 맞춘 전기자동차‧자율주행차 등에 적용되는 지능형 헤드램프(ADB)용 광원이다.

픽셀 LED는 더욱 정교한 지능형 헤드램프 기능을 구현해 전방에서 운행하는 차량이나 반대 차선에서 마주 오는 차량의 주행상황에 맞춰 헤드램프를 제어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 맹경무 삼성전자 LED사업팀 전략마케팅팀 상무(오른쪽)와 박기호 산업통상자원부 전자전기과 사무관.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개의 세그먼트 역할을 하는 개별 LED를 기판에 실장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100여 개의 세그먼트를 하나의 LED로 집적했다. 세그먼트는 1개의 LED 칩에서 개별적으로 구동되는 발광 소자 최소 단위를 의미한다.

이 같은 기술로 일반적인 지능형 헤드램프용 LED 모듈 대비 발광 면적을 1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헤드램프에 필요한 밝기를 확보했다.

픽셀 LED를 사용할 시 광학시스템과 방열 구조 등을 단순하게 설계하고 헤드램프의 크기를 30~5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각 세그먼트에 격벽 구조를 적용해 세그먼트 사이의 빛 간섭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기존 LED 대비 300:1의 명암비를 구현했다.

맹경무 삼성전자 LED사업팀 전략마케팅팀 상무는 "삼성전자의 차량용 LED 기술의 우수성은 물론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향한 삼성전자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PixCell LED를 중심으로 미래 자동차에 걸맞는 고품질 광원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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