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폭발 코미디연극 '투머치브로', 3일부터 대학로서 '코로나 블루’ 날린다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10-31 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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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76'서 공연..."웃음·작품성 동시 즐겨요"
조수안·이지안·최인석·김동민에 '보이프렌드' 출신 조영민 합류

연극계는 지난해부터 전 인류에 공포를 불러일으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에 치명타를 입은 대표적인 분야다. 연극의 생명인 관객과의 만남이 아예 차단되거나 극도로 제한된 상황이 이어져왔기 때문이다.

힘들었던 만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의 시작에 연극계의 기대는 크기만 하다. 너나할 것 없이 관객과의 만남에 가슴 설렌다. 물론 관객 역시 무대에서 열연하는 배우들과 호흡하는 가슴 벅찬 시간을 학수고대해왔다.

‘코로나 블루’에 답답했던 가슴에 엔돌핀을 돌게할 무대들이 기다리고 있다. 11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76’ 극장 무대에 오를 ‘투머치브로’는 그 대표적인 작품이다.
 

▲ 3일부터 대학로 스튜디오76 극장 무대에 오를 웃음폭발 코믹연극 '투머치브로' 포스터.

'투머치브로'는 2018년 초연 당시부터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이번 무대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포스터를 보면 ‘웃음폭발 코미디연극’이라는 카피부터 확 눈에 들어온다. 지난 1년 9개월여 동안 우리 가슴 속에 응어리처럼 켜켜이 쌓여온 '코로나 블루'를 훌훌 떨쳐버릴 수 있을 듯한 예감을 준다.

‘투머치브로’(연출 박민규)는 모태솔로 지안과 바람둥이 영민 그리고 소심한 인석이 함께 사는 집에, 어느 날 미모의 여인을 인석이 업고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반전 해프닝을 그린 코믹극이다.

열정 있는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공연예술계를 이끌어나가는 다크호스로 주목받는 플레이규 컴퍼니(대표 안태규)의 프로젝트 중 일곱번째 레퍼토리 공연으로, 웃음과 작품성을 동시에 겨냥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대학로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배우 조수안, 이지안, 최인석, 김동민이 출연한다. 특히 아이돌그룹 ‘보이프렌드’ 출신 배우 조영민이 새롭게 합류하게 되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연출진은 “드라마적인 면을 더욱 부각시킨 스토리와 한층 더 집중된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져 기존의 작품 이상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지친 우리의 일상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위로 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투머치브로'는 화~금은 7시, 토·일은 3시와 6시에 무대에 오르고, 월요일은 쉰다. 만 13세 이상 관람가 작품으로, 러닝타임은 인터미션 없이 70분이다.

웃음폭발 코미디연극 '투머치브로'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단관 행사는 별도 문의하면 된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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