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웨덴 스마트시티에 '넷 제로 홈' 솔루션 공급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0 08:06:40

[메가경제=이준 기자] 삼성전자가 스웨덴 스톡홀름 인근에 건설되는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에 '넷 제로 홈'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 9일(현지시간) 스웨덴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 모델하우스 개관식에서 박찬우 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는 현지 부동산 개발사 'S 프로퍼티 그룹'이 스톡홀름 통근권에 2000세대 규모의 새로운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독일 태양광 기술·저장·충전 기업 'SMA 솔라 테크놀로지' ▲스위스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ABB'와 협력해 넷 제로 홈을 구축한다.

 

스마트시티는 SMA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고,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사용해 생산된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삼성전자는 냉장고·오븐·식기세척기·세탁기·건조기 등 다양한 스마트 가전을 공급하고, ABB는 블라인드와 스위치 등을 설치한다.

 

집 안의 사용 전력과 가전 및 스마트홈 기기들은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제어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활용하면 에너지 생산 및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AI 절약모드'를 사용하면 앱에 연결된 가전제품들이 알아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삼성전자와 파트너사들은 실제 분양에 앞서 소비자들이 넷 제로 홈을 실제 체험해볼 수 있도록 모델하우스를 9일(현지시간) 개관했다.

 

이 스마트시티는 오는 2025년 약 500세대 규모로 입주를 시작해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가전 최초로 스웨덴에서 미래 주거 형태인 '넷 제로 홈' 비즈니스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관리하고 에너지 절감까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여수 밤바다 수놓은 문화의 항해…‘2026 문화의 달’ 개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가을밤 여수 밤바다가 공연과 예술의 무대로 변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서 ‘2026 문화의 달’ 행사가 개막해 섬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지역 예술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였다. K팝 콘서트와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앞세워 섬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경험을 제공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

2

현대차·기아, AI 기반 스마트 공장 박차…제조 신기술 200여건 공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생산 방식의 혁신에 나선다. 공장 설비를 가상공간에서 미리 점검하고 AI가 제조 업무를 지원하는 등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기아는 오는 19~21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스마트 팩토리 신기술 전시회인 '이포레스트

3

롯데百 '스타일런' 7000명 달렸다…자라와 손잡고 러닝족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대표 러닝 행사인 '2026 스타일런'을 통해 스포츠와 패션을 결합한 고객 체험형 콘텐츠 확대에 나섰다. 참가 규모를 지난해보다 1000명 늘렸음에도 예매 티켓이 조기 매진되면서 러닝 문화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확인했다. 롯데백화점은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일대에서 '2026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