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6 민생규제합리화 아이디어 공모’ 개최…시민·기업 현장 목소리 들어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2 08:07:54
8월 3일부터 31일까지 접수…4대 민생 및 3대 지역산업 분야 집중 발굴
부산시민·기업 누구나 참여 가능…우수 제안 선정해 부산시장 상장 및 상금 수여
윤정노 기획관 “민생 현장과 지역 산업 활성화 가로막는 규제 개선에 총력”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시가 시민들의 삶과 기업 현장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대시민 공모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8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민 눈높이에서 일상과 생업 속 규제 개선 과제를 찾아 해소하기 위한 ‘2026년 민생규제합리화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 부산광역시청 청사 전경 [사진=부산시청 제공]

 

이번 공모는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민생 규제는 물론, 지역 산업 전반에 걸친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 발굴 및 해소함으로써 시민과 기업이 함께 활력을 얻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4대 민생 분야(▲시민 생활 불편, ▲소상공인·자영업자 영업, ▲사회적 약자 대상, ▲시민 생명·안전 저해)와 3대 지역산업 분야(▲지역 전통 산업, ▲서비스 산업, ▲신산업)를 중점 과제로 선정해 제안을 받는다.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내 기업이나 단체, 학교 차원에서의 응모도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제출된 제안은 사전심사와 1·2차 심사를 거쳐 오는 11~12월 중 최종 우수과제로 선정된다. 최우수 1명(상금 100만 원), 우수 2명(각 50만 원), 장려 5명(각 30만 원)에게는 부산광역시장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선정된 우수과제 중 법령 개정이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은 중앙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규제 개혁을 추진하고, 조례 등 부산시 소관 과제는 자치법규 개정 및 시정 검토를 통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기업·단체는 부산시 누리집 내 '민생규제합리화 아이디어 공모' 게시판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산시 조직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정노 부산시 기획관은 “올해는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규제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 활성화를 가로막는 전통산업, 서비스산업, 신산업 분야의 걸림돌을 중점 발굴할 것”이라며 “현장의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시민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생생한 제안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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