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디지털 금융교육 '업클래스 주니어' 상반기 만족도 96%…18일 하반기 개강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4 08:08:19
5년 연속 전국 단위 확장…올해 말 누적 214개교·4만 1850여 명 교육
교육 후 학생들의 디지털 금융 인지도 13.6%에서 78.1%로 약 6배 급증
공교육 사각지대 메우는 ESG 모델…수능 후 고3 맞춤형 특강 신청 접수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두나무는 청소년 대상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인 ‘업클래스 주니어’가 올해 상반기 현장 만족도 96%를 기록한 가운데, 오는 18일부터 하반기 교육 일정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 2026 상반기 '업클래스 주니어' 교육 효과 [이미지=두나무 제공]

 

‘업클래스 주니어’는 업비트의 세대별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인 ‘업클래스’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5월 출범한 ‘두니버스(Duniverse)’를 리브랜딩한 사업이다. 청소년의 디지털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돼 왔다.

 

업클래스 주니어는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대상을 넓히며 전국 단위의 대표 청소년 금융 교육으로 자리 잡았다.
 

2022년 첫해 25개교(5280명)를 시작으로 2023년 29개교(6824명), 2024년 40개교(7600명), 2025년 50개교(9514명)로 참여 규모를 확대해 왔다.
 

2026년 올해는 하반기 일정을 포함해 전국 70개교, 1만 2636명의 청소년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로써 올해 말까지 업클래스 주니어가 방문한 누적 학교 수는 214개교, 수혜 학생 수는 4만 1854명에 달할 예정이다.
 

상반기 교육에 참여한 62개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금융 교육의 필요성은 5점 만점에 평균 4.9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96.0%(평균 4.8점), 차년도 재참여 의향은 94.0%(평균 4.7점)를 기록했다. 응답 교사의 98.0%는 본 교육이 '학생의 디지털 금융 기초 이해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입시 중심의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최신 디지털 화폐나 혁신 금융 트렌드를 다루기 어려웠던 공교육 현장의 한계를 민간 전문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보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학생들의 실질적 금융 역량 향상 효과도 데이터로 입증됐다. 상반기 교육 참여 학생 대상 설문(사전 1364명 / 사후 1263명) 결과, 교육 전 '디지털 금융을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13.6%에 불과했으나 교육 후 78.1%로 약 6배 급증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투자 상품 이해도'가 28.7%에서 83.5%로, '블록체인 실생활 활용 이해도'가 15.7%에서 83.0%로 각각 상승했다. 청소년 대상 신종 범죄 예방과 직결되는 '금융 사기 유형 및 예방 이해도'는 56.2%에서 91.7%로 대폭 올랐으며, '디지털 금융·IT 직업 준비 방법 인지도' 역시 26.0%에서 79.0%로 상승해 진로 탐색에 기여했다.
 

업클래스 주니어는 단순 저축 중심의 전통적 경제 교육에서 벗어나 '실전 투자 리터러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식 및 디지털 자산의 원리, 투자 위험 관리, 자산 배분을 심도 있게 다루며, 모의투자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리스크 관리와 시장 메커니즘을 직접 익히도록 돕는다. 

 

아울러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 핵심 기술 개념을 융합해 미래 직업 탐색까지 연계하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2026년 8월 14일 “청소년들의 투기 및 신종 금융범죄를 예방하고 주체적인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공교육에 가치를 더하는 대표적인 민간 ESG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비트는 수능 이후 예비 사회인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 특강을 준비 중이다. 해당 특강은 오는 8월 18일부터 ‘업클래스 주니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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