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한남 재정비촉진지구에 지역난방 공급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9-30 08:31:33
용산구·한남 2·3·4·5구역 재개발조합과 협약…입주 일정 맞춰 열 공급
조합은 공급시설 부지 제공·구청은 인허가 지원…민·관·공 협력체계 구축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서울 용산구 한남 재정비촉진지구에 지역난방을 공급한다. 2030년 입주 예정인 한남3구역을 시작으로 2·4·5구역까지 입주 일정에 맞춰 공급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지난 29일 용산구청, 한남 2·3·4·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한남 재정비촉진지구 지역난방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지난 29일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김경대 용산구청장(왼쪽에서 네번째) 및 각 조합장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협약식에는 하동근 한난 사장과 김경대 용산구청장, 윤주필 한남2구역 조합장, 조창원 한남3구역 조합장, 민병진 한남4구역 조합장, 신상철 한남5구역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난은 2030년 입주 예정인 한남3구역부터 지역난방 열 공급을 시작한다. 이후 한남2·4·5구역에도 각 구역의 입주 시점에 맞춰 열을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역할도 나눴다. 각 재정비조합은 가압장 등 지역난방 공급시설 건설에 필요한 토지를 제공하고, 용산구는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지원한다. 한난은 공급시설을 구축해 안정적인 열 공급 체계를 마련한다.

한난은 개별 난방설비 대신 열병합발전 등에서 생산된 열을 활용하는 지역난방 공급을 통해 대규모 재개발 지역의 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동근 한난 사장은 “한남 재정비촉진지구에 고효율 지역난방을 공급하게 됐다”며 “용산구와 각 조합과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난방 공급을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설화수 vs 닥터자르트’ 선두권 경쟁...K-브랜드지수 화장품 부문 TOP10 발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화장품 브랜드 부문 1위에 헤라가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이번 K-브랜드지수 화장품

2

베스트텍, ‘AI 그림 분석’ 특허 확보…교육·산업·국방 AX 고도화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AI·XR 기반 산업 AX 전문기업 베스트텍이 사용자가 직접 그린 그림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기술의 특허를 확보했다. 회사는 개인 특성 분석·평가 기술과 XR(확장현실) 실습·훈련 기술을 단계적으로 연결해 교육·산업·국방 분야의 맞춤형 교육과 역량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베스트텍은 ‘인공지능 기반 유저의 그림을 분석한 심리분석 시

3

휴일 반납하고 의회 나온 서울시의원들…3시간 ‘AI 열공’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추석 연휴였던 지난 27일 서울시의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의회에 모여 3시간 동안 인공지능(AI) 활용법을 공부했다. 정책자료 분석부터 보도자료·연설문 작성, 민원 답변까지 실제 의정활동에 AI를 접목하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서다.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AI 의정 활용 실전 연구회’는 지난 27일 서울시의원회관에서 ‘의정 AI 실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