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신승태, '1대 전설' 성리 정조준 '정면승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2 08:52:22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트로트 광인’ 신승태가 이번에는 ‘1대 전설’ 성리를 목표로 도전해 거침없는 도발에 나선다.

 

 

▲'전설의 사내'. [사진=MBN]

 

 

오는 23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1회는 한가위를 맞아 ‘팔도 명물 대잔치’로 꾸며진다.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와 함께 김영옥, 배아현, 빈예서, 마리아, 온유, 임도형, 홍강사, 김성민, 서지오, 조정민, 한가락, 김한율, 트로트 신동 9인이 한자리에 모여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가장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는 승부는 ‘팔도의 저격수’ 대결이다. ‘습격 전문가’를 자처하는 신승태가 등장과 동시에 새로운 타깃을 공개하면서 스튜디오 분위기를 단숨에 달아오르게 한다.

 

신승태는 “제가 습격 전문가인데, 그동안 너무 쉬운 습격만 하지 않았나 싶어서 또 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과거 신승태와의 승부에서 패배를 경험한 장한별과 이창민은 그의 등장만으로도 당시 기억이 떠오른 듯 뒷목을 잡아 웃음을 안긴다.

 

하지만 신승태가 이날 노리는 상대는 따로 있다. 그는 “오늘은 전설! 성리 나와”라고 외치며 성리를 직접 지목, 본격적인 ‘성리 습격 Day’를 선언한다. 초반부터 승부욕을 숨기지 않는 신승태의 도발에 두 사람의 맞대결을 향한 기대감도 치솟는다.

 

도전을 받은 성리는 피하지 않고 선공을 선택한다. 이몽룡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한 성리는 부채를 힘 있게 접는 동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어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큐티와 섹시를 오가는 반전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장악한다.

 

성리의 변신에 양세형도 감탄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치명적인 건 잘 안 보여주는데 오늘 작정한 것 같다”며 승부에 임하는 성리의 남다른 각오를 짚는다. 어린 판정단의 반응 역시 뜨겁다. 트로트 신동 김연아가 성리의 무대를 본 뒤 “심장이 녹아버리는 줄 알았다”고 말하자 성리는 “뭘 좀 아는구나”라고 재치 있게 화답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성리가 비주얼과 반전 매력으로 기선을 제압한다면 신승태는 규모부터 남다른 무대로 응수한다. ‘일바지’ 댄스 군단과 함께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시작부터 강력한 에너지를 쏟아내며 자신의 차례를 축제로 바꿔놓는다.

 

예상보다 화려한 지원군의 등장에 장민호는 신승태를 향해 “개인 경비 쓰셨죠?”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이에 신승태는 “댄서 네 분만 오시라 했는데 왜 이렇게 많이 오셨지?”라고 능청을 떨어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한다. 서로 전혀 다른 무기로 맞붙은 성리와 신승태 가운데 누가 승리를 가져갈지가 이번 방송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팔도의 막내즈’에서는 경상도 대표 빈예서와 전라도 대표 이루네가 맞붙어 명절 분위기에 흥을 더한다.

 

이루네는 무대에 앞서 “제가 머리 염색할 때 오징어 먹물로 해서 오늘 ‘먹물 같은 사랑’을 준비했다”며 시작부터 아재개그를 꺼내 든다. 이를 들은 서지오는 “어우~, 지겨워 죽겠어”라고 질색해 웃음을 터뜨린다.

 

본 무대에 들어가서도 이루네의 예측 불가능한 매력은 계속된다. EDM 사운드에 맞춰 독특한 흔들기 춤을 펼치자 정연호는 “EDM 사운드에 이런 춤추는 사람 처음 봤다”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

 

이루네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직접 먹물까지 나눠주며 자신의 무대를 확실하게 각인시킨다. 조정민이 “잉크 CF 들어오겠다”고 반응하자 이루네 역시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빈예서와 이루네가 막내들의 자존심을 건 승부로 한가위 흥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습격 전문가’ 신승태와 ‘1대 전설’ 성리의 정면 대결까지 펼쳐지면서 ‘팔도 명물 대잔치’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과연 신승태가 장한별과 이창민에 이어 성리까지 꺾고 또 한 번 ‘습격’에 성공할지, 성리가 ‘1대 전설’의 자존심을 지켜낼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전설의 사내' 출연진을 배출한 '무명전설'은 이들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시즌2 제작을 위한 참가자 모집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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