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직원 200여 명 생명나눔 동참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3 08:44:13
12일 구청 미래광장 헌혈버스서 상반기 이어 올해 두 번째 단체헌혈 진행
지난해 서울 자치구 중 1회 최다 참여로 적십자사 감사패 수상…정례 공헌활동 안착
공가 및 학습·봉사 실적 인정 지원…최동민 구청장 "공직사회 나눔 문화 확산 주력"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혈액 수급 난관 극복에 힘을 보태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두 번째 직원 단체헌혈을 전개했다.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2일 구청 미래광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해 총 209명의 직원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12일 구청 미래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운동’에서 생명나눔에 동참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이날 행사는 동대문구청 미래광장에 배치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구청 직원들은 업무 중 시간을 내 문진과 혈압 측정 등 건강 상태 확인을 거쳐 헌혈에 참여했으며, 사전 신청자 외에도 현장 접수를 통한 자발적 발걸음이 이어졌다.

동대문구의 직원 단체헌혈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정례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구는 지난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465명이 참여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세 차례에 걸쳐 총 683명이 참여하는 등 꾸준히 헌혈 동참 인원을 늘려왔다. 올해 역시 지난 3월 6일 1차 단체헌혈을 통해 직원과 구민 264명이 생명나눔에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참여 성과를 인정받아 동대문구는 지난해 단일 헌혈 참여 인원 기준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감사패를 수훈하기도 했다.

구는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헌혈 당일 공가 처리와 함께 상시학습 및 자원봉사 실적 4시간을 인정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병행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참여하며 귀중한 생명나눔을 실천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공공 부문에서의 작은 실천이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만큼, 공직사회에서 시작된 이 나눔의 온기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폭넓게 확산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왼쪽부터 다섯번 째)이 지난 12일 구청 미래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운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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