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 김지원,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 신규 진입...삼양식품 김정수 1위 등극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09:09:52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 1위에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이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여성CEO 부문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 여성 CEO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52만 6870건을 분석한 결과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가 1위를 기록했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 여성 CEO를 대상으로, 2026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52만 68070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은 1위 김정수(삼양식품)에 이어 2위 이부진(호텔신라), 3위 정유경(신세계), 4위 최수연(네이버), 5위 이수연(젝시믹스), 6위 김슬아(컬리), 7위 정신아(카카오), 8위 유명순(한국씨티은행), 9위 김지원(한세엠케이), 10위 김선희(매일유업) 등이 TOP10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최근 여성 CEO에 대한 평가는 경영 실적뿐 아니라 제품과 서비스의 화제성, 사업 확장성, 소비자 접점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서 회사의 성과와 경영자 행보가 빠르게 공유되면서 리더의 인지도와 기업 이미지가 맞물리는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덧붙여 “이번 K-브랜드지수에서는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이 해외 사업 확대와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1위를 탈환했고, 트렌드 대응 전략이 돋보인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3위까지 급부상하며 유통업계의 입지를 넓혔다. 두 여성 경영인의 약진은 회사의 성장과 리더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가 맞물리며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형성하는 흐름을 확인시킨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순위에서는 식품·유통·플랫폼·패션 등 다양한 산업군의 여성 CEO들이 상위권에 포진하며, 각 기업의 성장 전략과 시장 내 화제성이 경영자 개인의 브랜드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양상이 두드러졌다.

 


이번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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