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로마 노선, 2년간 24만5000명 수송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1 08:47:5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티웨이항공의 인천~로마 노선이 취항 2주년을 맞았다.

 

티웨이항공은 2024년 8월 8일 취항한 인천~로마 노선이 지난 2년간 왕복 기준 530여 편을 운항하고 약 24만5000명의 승객을 수송했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티웨이항공]

 

해당 노선은 여름 성수기뿐 아니라 봄·가을 비수기에도 일정 수준의 탑승률을 유지하며 연중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탑승객은 한국, 이탈리아, 일본, 중국, 미국 국적 순으로 많았다. 20~30대 비중이 높았으며 자유여행객과 출장객, 가족 단위 여행객 등이 이용했다.

 

화물 운송도 병행했다. A330-200과 B777-300ER 등 대형기의 벨리 카고를 활용해 2년간 약 6900톤의 항공화물을 운송했다. 주요 품목은 자동차 부품과 정밀 기계류, 이커머스 물량 등이다.

 

현재 인천~로마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낮 12시35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7시15분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 도착한다. 로마 출발편은 오후 9시15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4시10분 인천에 도착한다.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운영하며 전 승객을 대상으로 편도 기준 2회의 기내식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하반기 SSC 사업 전략에 따라 ‘트리니티항공’으로 새로운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연내 A330-900NEO와 B737-8 등 신규 기재 도입도 이어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인천~로마 노선은 지난 2년간 안전 운항과 합리적인 운임,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유럽 노선으로 안착했다”며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상호를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했다. 실제 트리니티항공 명칭으로 운항을 시작하는 시점은 국내외 관계기관의 승인이 완료된 이후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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