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방탄소년단 제치고 K-브랜드지수 보이그룹 부문 영예의 1위 등극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16:07:58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보이그룹 부문 1위에 코르티스(CORTIS)가 선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이그룹 부문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9억 2679만 6772건을 분석한 결과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강타한 댄스 챌린지 열풍을 발판 삼아 데뷔 초반부터 막강한 다국적 팬덤을 결집한 대형 신인 코르티스가 폭발적인 온라인 화제성을 증명하며 1위를 차지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보이그룹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를 대상으로, 2026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9억 2679만 6772건을 분석하여 진행됐다.

K-브랜드지수 보이그룹 부문은 1위 코르티스(CORTIS)에 이어 2위 방탄소년단(BTS), 3위 라이즈(RIIZE), 4위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5위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6위 세븐틴(SEVENTEEN), 7위 엔시티(NCT), 8위 빅뱅(BIGBANG), 9위 에이티즈(ATEEZ), 10위 투어스(TWS) 등이 TOP10의 영예를 차지했다.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K-POP 보이그룹 시장은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음원과 공연, 숏폼 콘텐츠, 소셜미디어를 아우르는 디지털 생태계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경쟁 구도 역시 한층 다층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팬덤의 결집력과 대중적 화제성, 콘텐츠 확산력이 온라인 반응에 복합적으로 반영되며 그룹의 존재감을 좌우하는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고 진단했다.

덧붙여 "코르티스의 1위 등극은 차세대 한류 스타를 향한 높은 관심과 빠른 팬덤 확장세를 확인할 수 있는 사례다. 방탄소년단은 2위로 한 계단 내려왔지만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한 영향력은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평가된다. 라이즈와 보이넥스트도어의 상승에서는 5세대 보이그룹의 성장세가 더욱 뚜렷해지는 흐름을 엿볼 수 있다. 반면 엔하이픈과 엑소, 제로베이스원의 이탈은 상위권 경쟁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보이그룹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선정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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