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1100억원 유상증자 추진…재무 안정화·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 나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09:13:55
고환율·유가 변동성 대응…주주우선배정 방식으로 자본 확충
국토부 제출 재무구조 개선 계획 일환…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
미주 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 이어 아시아 신규 취항 준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프레미아가 약 1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며 재무구조 개선과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 나선다.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고환율과 유가 변동성 등 항공업계를 둘러싼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 [사진=에어프레미아]

 

이번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한 주주우선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5억5000만주의 보통주를 신규 발행해 약 11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8월19일이며, 청약은 9월18일, 납입은 9월29일 진행된다.

 

확보한 자금은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 기반을 안정화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유상증자는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재무구조 개선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회사는 자본 확충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하고 시장 신뢰 회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미주 중심의 장거리 노선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동계 운항 기간에는 아시아 신규 노선 취항도 준비하며 노선 다변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번 자본 확충을 계기로 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노선 확대 등 성장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광은 에어프레미아 경영본부장은 “이번 유상증자는 재무구조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고객과 시장의 신뢰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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