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로보틱스, 건설로봇 개발분야 글로벌 사업화 ‘박차’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3 09:19:58
재미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교수 연구소와 MOU 체결해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고레로보틱스는 지난 22일 UCLA RoMeLa 재미 로봇공학자 데니스홍(Dennis Hong) 교수와 건설로봇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건설과 로봇 필드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인 고레로보틱스는 지난해 9월에는 미국 실리콘벨리 VC에서 투자금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고레로보틱스가 지난 22일 UCLA RoMeLa 재미 로봇공학자 데니스홍(Dennis Hong) 교수와 건설로봇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고레로보틱스]

 

특히 본사에서 로봇 개발 총괄을 맡은 채호식 CTO는 UCLA RoMeLa 박사 출신으로 데니스홍 교수와 8년간 손발을 맞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MOU를 계기로 고레로보틱스는 세계 유수의 로봇 연구소와 인적·기술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로봇 개발사업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양 기관은 공동개발 및 2024년 국책 R&D 과제 수주를 목표로 상호 협력에 나선다. 이들 기관이 관심을 두고 있는 연구 분야는 건설현장에 범용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건설자재 운반용 자율주행 로봇이다. 이는 미국을 타겟으로 하는 플랜트형 모델과 국내시장을 타겟으로 잡고 있는 인프라형 모델 개발로 귀결된다.

플랜트형은 반도체공장과 2차전지공장, 자동차공장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북미에 세우는 공장건설에 최적화된 모델로 파악된다. 인프라 모델의 경우 철도 지하화나 GTX 같은 지하도로 및 철도에 최적화된 모델이라는 것이 고레로보틱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고레로보틱스는 올해 북미지역에서 적어도 2개이상 건설현장에서 필드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건설 근로자가 50만명이상 부족한 북미시장에서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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