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AI 브랜드 경쟁력 우유 부문 1위…AIBIX 57.6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09:21:5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브랜드 경쟁력 평가에서 우유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서울우유는 AI 브랜드 분석 전문기업 에이아이빅스랩이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한 ‘AIBIX(AI Brand Index)’ 측정에서 우유 카테고리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AIBIX는 챗GPT,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클로드 등 4대 생성형 AI의 응답을 반복 측정해 브랜드 등장률과 언급 점유율 등을 100점 기준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이번 조사는 19개 우유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우유는 종합점수 57.6점을 기록했다. 2위 브랜드와의 점수 차는 6.0점, 3위와는 21.3점이었다.

 

전체 AI 응답에서 서울우유가 등장한 비율은 98%로 집계됐다. AI별로는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클로드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챗GPT에서는 57.9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챗GPT 1위 브랜드와의 점수 차는 0.3점이었다.

 

AI별 서울우유 점수는 54.9~58.9점으로 나타났다. 최고점과 최저점 간 격차는 4.0점이었다.

 

서울우유는 원유 품질과 신선도를 중심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1984년 국내 최초로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05년에는 국내 최초 세균수 1A등급 우유를 출시했다. 2009년에는 제조일자 병행 표기제를 도입했다.

 

최근에는 제품군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A2+우유를 비롯해 발효유, 디저트, 케어푸드, 이너뷰티 음료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AI가 선택한 1위 우유 브랜드로 등극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단순히 우유를 생산하는 기업을 넘어 소비자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다양한 우유 소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AI를 활용한 업무 환경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사내 전용 생성형 AI 플랫폼 ‘서울우유 GPT’를 정식 오픈했다. 내부 보안 체계를 유지하면서 업무 특성에 맞는 생성형 AI 활용 환경을 구축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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