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노을 보며 스파·명상”…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웰니스 콘텐츠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3 09:25:09
10월 2일 씨메르서 ‘오션 힐링 리추얼’…아모레퍼시픽 에이피 뷰티와 협업
족욕·아로마 호흡·사운드 테라피·선셋 명상 등 50분 프로그램 구성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해운대 바다와 스파, 명상을 결합한 웰니스 콘텐츠를 선보이며 여행객의 ‘회복형 관광’ 수요 공략에 나선다. 지역적 특색과 계절감을 접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호텔 내 웰니스 경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오는 10월 2일 오션스파 씨메르에서 아모레퍼시픽의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에이피 뷰티(AP BEAUTY)와 함께 ‘가을 바다와 함께하는 오션 힐링 리추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최근 호텔업계에서는 숙박을 넘어 고객의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돕는 웰니스 콘텐츠가 주요 상품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도심 생활에서 쌓인 피로와 긴장을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으려는 수요가 내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확대되면서다.

 

부산 역시 웰니스 관광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부산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지출 가운데 의료웰니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1.4%로 쇼핑업과 식음료업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관광객의 소비가 단순 숙박이나 쇼핑을 넘어 건강과 휴식, 체험 등으로 다변화하면서 호텔업계도 관련 콘텐츠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이 같은 흐름에 맞춰 해운대라는 입지와 가을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활용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을 바다와 함께하는 오션 힐링 리추얼’은 해운대 바다와 맞닿은 오션스파 씨메르에서 50분간 진행된다. 따뜻한 물을 통한 회복을 의미하는 ‘스파커버리(Spa+Recovery)’에 아로마와 사운드 명상을 접목해 신체 이완과 정서적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족욕 및 꽃차 명상을 시작으로 아로마 호흡 명상과 사운드 테라피, 선셋 감사 명상 및 마무리 리추얼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따뜻한 족욕으로 긴장을 완화한 뒤 꽃차를 음미하며 현재의 감각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시그니처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아로마 호흡 명상과 크리스털 싱잉볼을 활용한 사운드 테라피를 경험한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해운대 수평선 너머로 물드는 노을을 바라보며 감사 명상을 진행한다.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마무리 리추얼을 통해 프로그램을 마치는 방식이다.

 

스킨케어를 결합한 것도 특징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에이피 뷰티와 협업해 참가자들에게 ‘에이피 뷰티 트리플샷 컬렉션’을 제공한다. 리쥬브네이팅 부스터 샷 M.D. 세럼을 비롯해 크림, 마스크, 클렌저 등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호텔 측은 스파와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경험을 스킨케어로 연결해 웰니스의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라디안 리워드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운영된다. 참가 인원을 제한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앞서 계절과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지난 4월에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브랜드 뷰오리(VUORI)와 함께 벚꽃이 만개한 달맞이길을 달리는 ‘선라이즈 바이탈리티 런’을 진행했다. 8월에는 호텔 앞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비치발리볼 웰니스 클래스’를 개최하며 러닝과 소셜 스포츠, 스파와 명상 등으로 웰니스 콘텐츠 영역을 확대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이번 오션 힐링 리추얼은 가을 해운대의 바다와 노을, 씨메르의 고품격 스파에 명상을 더해 부산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회복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지역의 매력을 세심하게 담아낸 차별화된 웰니스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여행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1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규모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우미건설, 전주 위기가정 지원에 3000만원 기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우미건설이 전주 지역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30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전주대대 이전 및 부지개발사업 관련 변경 협약도 체결하며 지역 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우미건설은 지난 21일 전주시청에서 성금 전달식을 열고 전주시복지재단에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이사와 조지훈 전주시장

2

부산보건환경연구원, 가을철 야외활동 ‘참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9월 채집 81%가 유충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명절 전후 벌초와 성묘, 가을철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참진드기 물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참진드기 서식 실태조사 결과 유충 개체 수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다고 23

3

KB국민카드, 수해 피해 전통시장 5곳에 생분해 봉투 100만장 지원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추석을 앞두고 수해 피해를 입은 전국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포장재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해 생분해 비닐봉투 100만장을 지원한다.KB국민카드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전국상인연합회와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친환경 상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 가운데 수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