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4대 실천지침 결의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09:26:44
지난 6월 준법경영 서약 후속…주요 임직원 참여
부당한 영향력 행사 차단·이용자 보호 등 기준 마련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두나무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한 내부 기준을 구체화하고 현장 책임자의 윤리·준법 의식을 강화한다.


두나무는 지난 3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 [사진=두나무]


선포식에는 오경석 두나무 대표와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의지를 공유하고 현장 리더가 지켜야 할 실천지침을 결의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 행동규범을 마련하고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열린 ‘준법경영 실천 서약식’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당시 두나무는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임직원의 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두나무는 이번 선포식에서 △부당한 요구와 영향력 행사 금지, △사업자단체·경쟁사 접촉 시 공정거래법 준수,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한 이용자 보호, △사내 공정거래 법령 위반 지시·방조 차단 등 4대 지침을 제시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과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 조성은 리더들의 솔선수범에서 시작된다”며 “원칙을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를 받는 두나무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두나무는 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뒤 인증현 최고법무책임자(CLO)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고 관련 정책과 운영체계를 정비해 왔다.

앞으로 정기적인 준법교육과 사내 소식지 발간 등을 통해 임직원의 법규 준수 의식을 높이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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