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동반 지도 서비스 '멍핀' 공식 출시... 공공데이터·제보로 매일 업데이트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6 10:09:25
공공데이터 매일 반영하고 보호자 제보·후기로 정보 신뢰도 높여
견종 크기·실내외 동반 여부별 검색부터 강아지 운세 콘텐츠까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장소를 손쉽게 찾고 실제 방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 서비스 ‘멍핀’이 공식 출시됐다. 공공데이터와 보호자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전국의 반려견 동반 장소 정보를 제공하며, 매일 데이터를 갱신해 보호자들의 외출과 나들이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다.

 

▲ 멍핀 제공


멍핀은 카페와 식당, 숙소, 공원, 관광지 등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장소와 동물병원 정보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6년 10월 15일 기준 전국 9,499곳의 장소 정보를 담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매일 반영한다.

보호자들이 직접 방문한 장소를 제보하고 운영진의 확인을 거쳐 지도에 등록하는 방식도 특징이다. 실제 방문자의 후기를 통해 반려견 크기와 현장 분위기 등 방문 전 필요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어, 단순한 장소 목록을 넘어 실질적인 이용 경험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정보의 최신성을 유지하기 위한 자체 확인 시스템도 운영한다. 멍핀은 장소의 폐업이 의심되는 정보를 매일 점검하고 정리해 운영이 중단된 장소를 찾아가는 불편을 줄이고 있다. 특히 소형견·중형견·대형견 동반 가능 여부와 실내·야외·테라스 이용 조건 등을 구분해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장소 검색 외에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했다. 무료 콘텐츠 ‘멍운세’는 강아지의 생일을 바탕으로 풀이하는 ‘강아지 사주’, 매일 달라지는 ‘오늘의 운세’, 보호자와 반려견의 궁합을 살펴보는 ‘멍궁합’으로 구성된다. 전통 만세력 계산을 바탕으로 운세 결과를 제공하며, 결과를 카드 이미지로 저장해 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운세 결과와 연계해 ‘오늘의 행운의 장소’를 찾아볼 수 있어 반려견과의 외출 계획에도 활용할 수 있다.



지도 서비스는 별도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네이버 로그인을 이용하면 장소 저장과 후기 작성은 물론, 새로운 장소를 제보하는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멍핀 관계자는 “강아지를 데려가도 되는지 매번 전화로 확인해야 하는 보호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싶었다”며 “공공데이터와 실제 방문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호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믿을 수 있는 지도 서비스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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