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우유식빵·우유모닝롤'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4 09:42:5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이 국내산 우유를 활용한 식빵과 모닝롤을 출시하며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흰 우유 소비가 다변화되는 가운데 기업 간 거래(B2B) 우유 시장과 온라인 베이커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점을 겨냥한 행보다.

 

서울우유는 국내산 우유를 더한 '서울우유 우유식빵(410g)'과 '서울우유 우유모닝롤(240g)'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 [사진=서울우유]

 

유업계에 따르면 B2B 우유 시장은 2020년 대비 약 50% 성장했다. 여기에 온라인 베이커리 시장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베이커리 시장 규모는 2021년 3200억원에서 2024년 5400억원으로 약 70% 확대됐으며, 지난해에는 625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우유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식사 대용 빵을 온라인으로 구매해 냉동 보관하는 소비 문화와 원재료를 꼼꼼히 따지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국내산 우유를 원료로 사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 우유식빵'에는 서울우유 11.5%, '서울우유 우유모닝롤'에는 서울우유 10.5%가 각각 함유됐다. 

 

이상엽 서울우유 디저트팀 PM은 "식빵과 모닝롤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표적인 베이커리 제품으로 원재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국내산 우유를 더한 제품이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1008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2조원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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