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브랜드 가치 1조1866억원…인터브랜드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FMCG 1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09:43:3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제일제당이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6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2026 Best Korea Brands)'에 선정되며 국내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인터브랜드 평가에서 브랜드 가치 1조186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국내 전체 기업 가운데 2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는 역대 최고 순위다. 특히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가 처음 발표된 이후 14년 연속 순위에 포함되며 꾸준한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해왔다.

 

▲ [사진=CJ제일제당]

 

특히 CJ제일제당은 소비재(FMCG·Fast-Moving Consumer Goods)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장기간에 걸쳐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구축해온 노력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인터브랜드는 1974년 설립된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으로, 2013년부터 매년 국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를 비롯해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과 경쟁력,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브랜드 가치를 산정한다. 인터브랜드의 평가 방법론은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14년 연속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선정된 것은 오랜 기간 축적해온 브랜드 파워와 소비자 신뢰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K-푸드의 글로벌 확산을 이끄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대한통운을 제외한 올해 1분기 매출 4조 271억원, 영업이익 148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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