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롱숏 사모펀드 분산투자 상품 단독 판매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5 09:47:36
iM에셋운용 공모펀드 16일 출시…3개월간 온·오프라인 가입
인사이트·마이다스에셋 등 5개 운용사 펀드 편입…소액 투자 가능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유안타증권이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의 롱숏 사모펀드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공모펀드를 선보인다. 여러 사모펀드에 하나의 상품으로 간접 투자하는 구조로, 최소 가입금액 제한 없이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안타증권은 오는 16일부터 3개월간 'iM에셋 히어로 롱숏 포커스 증권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을 단독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 [이미지=유안타증권 제공]



이 상품은 iM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공모펀드로, 인사이트·마이다스에셋·더제이·씨앗·포레스트자산운용 등 5개 운용사의 대표 롱숏 사모펀드에 분산투자한다.

롱숏(Long-Short)은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을 매수하고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은 공매도하는 등 양방향 투자전략을 활용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면서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이번 상품은 주식 매수 중심의 롱온리(Long Only) 전략이나 매수 비중이 높은 롱바이어스드(Long Biased) 전략을 배제하고 정통 롱숏 전략을 구사하는 사모펀드만 편입하도록 설계됐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운용사 선정 과정에서는 과거 수익률뿐 아니라 실사(듀 딜리전스·Due Diligence)와 위험관리 체계 등 정성평가를 진행했다. 같은 롱숏 전략을 활용하더라도 운용사의 투자 역량에 따라 성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사모투자재간접형 펀드는 여러 사모펀드를 기초 투자 대상으로 편입하는 공모펀드다. 일반 투자자가 개별 사모펀드에 직접 가입하지 않고도 다양한 운용사의 투자전략에 간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이번 상품 역시 최소 가입금액 제한이 없어 소액 투자자가 이용할 수 있다. 가입은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과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티레이더M'에서 가능하다. 상품별 수수료와 매입·환매 기준가 적용 방식 등은 투자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동훈 유안타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펀더멘털 롱숏 전략을 구사하는 사모 운용사 가운데 우수한 곳을 엄선해 편입한 상품"이라며 "정통 롱숏 사모펀드에 집중 투자하는 공모펀드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롱숏 전략은 변동성을 관리하면서 양방향 포지션을 통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만큼 최근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 대안을 찾는 고객에게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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