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무빙카드’, 출시 98일 만에 10만장 돌파…‘일 단위 적립·모드 변경’ 통했다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6 09:50:35
월간 실적 굴레 벗어나 3일 연속 결제 시 혜택 2배…소비 주기에 즉각 반응하는 구조 구축
5대 맞춤 모드로 라이프스타일 완벽 대응…트래블로그 수수료 면제·하나금융 연계 혜택 결합
10만 돌파 기념 최대 100만 하나머니 사은행사…성영수 대표 “고객 일상과 함께 호흡하는 주력 상품 육성”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하나카드가 정형화된 신용카드 혜택의 틀을 깨고 고객 소비 일정에 맞춰 혜택 구조를 능동적으로 재편하는 혁신 상품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카드는 소비자의 지출 패턴과 생활 양식에 맞춰 카드 혜택을 직접 변경해 이용할 수 있는 DIY(직접 설계형) 주력 상품 ‘무빙(MOVING)카드’가 출시 98일 만에 누적 발급 10만 장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 무빙(MOVING)카드 10만돌파_[이미지=하나카드 제공]

 


지난 7월 1일 첫선을 보인 무빙카드는 단기간 내 대규모 고객층을 흡수하며 하나카드를 상징하는 간판 상품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과거 카드사 중심의 고정된 혜택 공식에서 탈피해 고객의 일상 소비 변화에 맞춰 혜택 구조가 유기적으로 전환되는 전례 없는 사용자 경험(UX)을 제시한 점이 실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낸 요인으로 분석된다.

무빙카드가 거둔 성과의 핵심 배경으로는 ‘월 단위’ 실적 산정이라는 전통적 신용카드 관행을 과감하게 혁신한 상품 설계가 꼽힌다. 기존 카드들은 전월 한 달간의 결제 누적 실적을 충족한 뒤 다음 달 혜택을 적용받는 지연 보상 방식을 취해 왔다. 

 

반면 무빙카드는 카드를 꾸준히 결제할수록 보상이 가파르게 확대되는 ‘일 단위’ 구조를 전격 도입했다. 3일 연속으로 무빙카드를 이용할 경우 바로 다음 날부터 주요 생활 결제 영역의 포인트 적립률이 기존 대비 2배로 수직 상승한다. 

 

‘오늘의 소비가 내일의 즉각적인 혜택으로 직결’되도록 혜택 회전 주기를 대폭 단축함으로써 일상 속 카드 결제 행위 자체에 실질적인 동기와 결제 지속성을 부여했다.

소비자의 지출 영역 변화에 완벽히 대응하는 유연한 ‘모드 변경’ 기능 역시 독보적인 경쟁력이다. 무빙카드는 ▲올데이(ALLDAY), ▲온라인(ONLINE), ▲플레이(PLAY), ▲라이프(LIFE), ▲글로벌(GLOBAL) 등 서로 다른 5대 라이프스타일 특화 모드를 기본 탑재했다. 

 

고객은 하나페이 모바일 앱을 통해 자신의 소비 패턴에 최적화된 모드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매월 1회 원하는 모드로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 

 

일상, 온라인 쇼핑, 여가 및 문화, 필수 생활비, 해외여행 등 계절이나 월별 지출 목적에 맞춰 카드를 매번 새로 발급받는 번거로움 없이, 단 한 장의 카드로 5장의 특화 카드를 교체해 쓰는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카드 조건에 소비를 꿰맞추는 방식’을 넘어 ‘고객의 소비 궤적을 카드가 능동적으로 따라가는 방식’을 구현해 낸 셈이다.

아울러 무빙카드의 확장성은 단순한 결제 할인 영역에 그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 전반의 금융 인프라와 빈틈없이 맞물려 있다. 해외여행 및 직구 결제 시에는 하나카드의 독보적인 외환 플랫폼인 ‘트래블로그 스위치’를 연동해 해외 이용 수수료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어 별도의 해외 전용 체크·신용카드를 챙길 필요가 없다. 

 

여기에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손해보험 등 계열사 주요 금융상품 이용 시 커피 쿠폰, 주식 매수 쿠폰, 하나머니 추가 적립 등 그룹 차원의 패키지 우대 혜택을 망라했다. 카드 한 장으로 시작된 고객 경험이 그룹의 복합 금융 생태계 전반으로 뻗어나가며 거래를 집중할수록 체감 혜택이 증폭되는 시너지 체계를 완성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기조와 조달비용 상승 등 비우호적인 업황 속에서 다수 카드사가 부가서비스 축소에 치중하는 것과 달리, 하나카드는 고객 결제 접점을 촘촘히 파고드는 초개인화 상품으로 정면 돌파를 택했다. 

 

결제 즉시 체감되는 강력한 리워드 설계와 그룹 금융 멤버십 결합을 통해 충성도 높은 우량 회원을 플랫폼 안에 묶어두는 락인(Lock-in) 전략의 성공적 표본을 만들었다는 평가가 금융권 안팎에서 나온다.

하나카드는 무빙카드 10만 장 돌파를 기념해 풍성한 대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가동한다. 10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연속 결제 일수를 달성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1111명을 추첨해 최대 100만 하나머니를 지급한다. 

 

세부적으로는 20일 연속 이용 고객 1명에게 100만 하나머니가 주어지며, 10일 연속 이용 10명에게 각 10만 하나머니, 7일 연속 이용 100명에게 각 1만 하나머니, 3일 연속 이용 1000명에게 각 1천 하나머니를 차등 제공한다. 20일 연속 이용 고객의 경우 하위 구간 전체 추첨에 중복 응모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CGV 팝콘콤보 1회 무료 증정 혜택을 전 회원에게 제공하며, 11월과 12월 두 달간은 3일 연속 이용 시 부여되는 리워드 적립 배수를 기존 2배에서 ‘3배’로 상향 조정해 신규 고객 유입은 물론 기존 고객의 결제 빈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하나카드는 앞으로도 무빙카드의 맞춤 모드와 적립 혜택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트래블로그를 포함한 하나금융그룹 연계 서비스를 전방위로 넓혀 단일 카드가 제공할 수 있는 금융 혜택의 지평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출시 98일 만에 10만 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무빙카드를 선택해 주신 것은 고객의 소비 생활 변화에 맞춰 카드 역시 기민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깊이 공감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카드 한 장을 매개로 다채로운 혜택과 혁신 금융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의 모든 일상과 호흡하는 하나카드의 절대적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2 Safety, 한파 앞두고 '2026 동계 안전 솔루션' 선봬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산업안전 브랜드 K2 Safety(케이투세이프티)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산업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2026 동계 안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동계 라인업은 '입는 히터'를 콘셉트로 한 발열조끼 2종을 중심으로, 덕다운·믹스다운 보온 아우터와 기모 이너웨어, 에어로겔

2

이스타항공, 수습 부기장 두 자릿수 공개채용…기단 확대에 인력 확충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에 맞춰 조종 인력 확충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6일부터 수습 부기장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두 자릿수다. 이번 채용은 최근 기단 확대와 향후 노선 확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형은 서류 평가를 시작으로 필기·실기 시험, 실무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

3

CJ제일제당, CJ더마켓 공식 마스코트 공개…고객 소통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제일제당이 공식 자사몰 ‘CJ더마켓’에 마스코트를 도입하고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CJ더마켓 고객들의 장보기를 함께할 공식 마스코트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마스코트는 CJ더마켓을 대표하는 ‘장보기 메이트’ 콘셉트로 기획됐다. 향후 모바일 앱을 중심으로 고객의 쇼핑 여정 전반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마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