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구내식당에 프리미엄 과일 도입…‘급식 디저트’ 경쟁력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1 09:50:5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프레시웨이가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온브릭스(Onbrix)’와 손잡고 기업 구내식당 내 프리미엄 식음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식사의 품질뿐 아니라 후식과 디저트까지 차별화하려는 소비자 수요가 높아지면서 급식 시장에서도 고급 식재료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7월부터 구내식당을 중심으로 온브릭스의 프리미엄 과일을 공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구내식당 간편식 코너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바쁜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조각과일 형태로 제공된다.

 

▲ [사진=CJ프레시웨이]

 

특히 시즌별로 대극천 복숭아, 신비 복숭아, 얼스멜론 등 일반 과일 대비 희소성이 높은 품종을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근 외식과 유통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식재료와 제철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 급식 시장에서도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카페나 리테일 매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수준의 디저트와 메뉴를 제공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구내식당 이용 고객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계절별 과일 라인업 확대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개발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 급식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온브릭스 역시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기업 급식이라는 새로운 B2B 유통 채널에 진출하며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 온브릭스는 당도(Brix)를 기준으로 엄선한 프리미엄 과일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고품질 과일을 원하는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여왔다.

 

온브릭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새로운 B2B 시장에 진출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기업 급식 채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프리미엄 과일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급식 이용 고객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식사의 품질뿐 아니라 후식까지 차별화를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우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식음 경험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푸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분기 매출 8339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3.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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