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천안 추가 개점 예정…기부함·물품기부 캠페인 병행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충북 청주에 두 번째 굿윌스토어를 열고 지역 발달장애인의 일자리와 자립 기반 확대에 나섰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5일 청주시 흥덕구에서 ‘굿윌스토어 밀알청주흥덕점’ 개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장광익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과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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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장광익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 김지우 굿윌스토어 밀알청주흥덕점 사원,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난 1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서 '굿윌스토어 밀알청주흥덕점' 개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
약 150평 규모로 조성된 청주흥덕점은 지난해 9월 문을 연 청주상당점에 이은 청주 지역 두 번째 매장이다. 우리금융이 개점을 지원한 매장으로는 전국 18번째로, 지역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다. 의류·잡화·생활용품·도서 등 재판매할 수 있는 물품을 기증받으며, 판매 수익은 장애인 직원의 급여 지급 등에 쓰인다. 물품 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과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연결하는 구조로, 기부와 매장 구매 모두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한다.
우리금융은 지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넓히기 위해 굿윌스토어 건립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울산·대구·안산·청주 등에 이어 올해 하남·전주·청주 등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오는 11월에는 충남 천안에도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다.
매장 확대와 함께 기부 물품 확보를 위한 참여 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청주금융센터 등 영업점에 ‘굿윌기부함’을 설치했으며, 10월 한 달간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물품기부 캠페인 ‘우리가 오네 시즌2’를 진행한다.
신건우 우리금융미래재단 과장은 “청주 지역 발달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일할 수 있는 기회는 기본적인 권리이자 사회 참여의 출발점인 만큼,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 굿윌스토어를 꾸준히 확대해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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