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르(LADOR), 러시아 팝업 운영… ‘엔젤뮤게’ 현지 시장 공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11:09:02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하이 퍼포먼스 헤어 스킨케어(HairSkincare) 브랜드 아도르(LADOR)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행한 팝업 운영을 마무리했다. 8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팝업은 오픈 첫 주 기준 매출 3억 원을 기록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8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다.

 

▲ 제이피프로페셔널 ‘아도르(LADOR)’ 제공

이번 행사는 3월 25일부터 4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모스크바 복합 쇼핑몰 ‘Metropolis, Moscow’에서 운영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특성을 기반으로 방문객 유입이 이어졌으며, 현지 소비자들이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최근 러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K-뷰티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체험형 팝업과 오프라인 중심 브랜드 마케팅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향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브랜드 경험 전략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아도르는 이번 팝업을 통해 퍼퓸 헤어 오일 ‘엔젤뮤게’를 러시아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은방울꽃 향을 기반으로 한 해당 제품은 손상 모발 케어와 가벼운 사용감을 특징으로 내세웠으며, 현장에서는 향과 사용감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행사 기간 동안 약 1만 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브랜드 측은 이를 통해 현지 시장 내 제품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앰버서더인 지민과 연계된 캠페인 효과 역시 현지 관심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팝업 공간은 단순 제품 전시보다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됐다. 시향존과 체험존을 비롯해 현장 프로모션, 럭키드로우, 향 투표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며, 쇼핑몰 내 ‘Beyond’ 레스토랑과 협업해 엔젤뮤게 향을 모티브로 한 음료도 함께 선보였다.

방문객들이 현장 경험을 SNS 콘텐츠로 공유하는 사례도 이어졌으며, 브랜드 측은 이를 통해 온라인 확산 효과와 브랜드 노출 확대가 함께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엔젤뮤게’는 러시아 뷰티 리테일 채널 Gold Apple을 통해서도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회사 측은 팝업 운영과 함께 현지 유통망 확대와 소비자 접근성 강화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도르는 19년간 헤어케어 연구개발을 이어온 브랜드로, 두피와 모발을 피부처럼 관리하는 ‘헤어 스킨케어(HairSkincare)’ 개념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해왔다. 본사 중심 R&D 시스템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헤어케어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팝업 역시 브랜드의 연구개발 방향성과 공간 경험 요소를 함께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고 밝혔다. 향과 기능성을 결합한 브랜드 경험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아도르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팝업은 현지 소비자 반응과 시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체험형 마케팅과 유통 채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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