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개 참가팀 중 결선 TOP11 진출…농식품부 장관상·한국마사회장상 수상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농기계 기술기업 반석산업이 국산 땅콩 탈피 기술을 넘어 가공식품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농식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반석산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6 농식품창업콘테스트’에서 농산업청년프론티어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한국마사회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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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석산업, 농식품 창업 2관왕. |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농식품창업콘테스트에는 전국에서 총 521개 팀이 참가했다. 약 5개월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11개 팀이 결선에 올랐으며, 전문가 심사위원단 평가와 투자자·국민평가단의 모의투자 결과 등을 종합해 최종 수상팀이 선정됐다.
반석산업은 자체 개발한 국산 땅콩 탈피 농기계 기술과 프리미엄 땅콩버터 브랜드 ‘옳곡’을 결합한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단순히 농기계를 생산·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산물의 생산 효율을 높이는 기술에서 식품 가공과 유통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반석산업은 땅콩 탈피 농기계를 통해 농가의 작업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국산 땅콩을 활용한 가공식품 브랜드 ‘옳곡’을 운영하며 농기계 생산부터 식품 가공, 유통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사업 구조가 농가 생산성 향상과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기계 기술을 기반으로 식품 브랜드까지 확장한 사업 모델은 농업 기술기업이 소비재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넓힌 사례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반석산업은 향후 식품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농기계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품질 가공식품을 확대하고 ‘옳곡’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국산 농산물 기반 사업의 외연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반석산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과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옳곡 브랜드가 만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고품질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옳곡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산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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