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엠반도체, 중형 배터리 보호회로 모듈 핵심부품 SiP 성공...'SMC' 출시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5-17 10:09:17

나이스그룹 계열 아이티엠반도체(대표 나혁휘)가 멀티 셀(Multi cell)용 중형 배터리 보호회로 모듈의 핵심부품을 시스템 인 패키지(SiP, System in Package)화한 ‘SMC(Smart Module Chip)’ 반도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티엠반도체의 SMC는 △전류 스위칭 역할을 하는 ‘Dual MOSFET’ △역 전압 감지 전류 스위칭 역할을 하는 ‘Single MOSFET’ △열을 감지하는 ‘Thermistor’ △이차적인 과충전을 감지하는 ‘Protection IC’ △이차 전류 스위칭 역할을 하는 ‘Single MOSFET’등으로 구성돼 다양하고 안전한 배터리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는 제품이다. 

 

▲ 아이티엠반도체 제공


아이티엠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SMC는 국내외 메이저 기업들의 노트북용 배터리팩에 먼저 적용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중형 이차전지 배터리 시장 진입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SMC를 중형 배터리 보호회로에 적용하면 외부 충격이나 가혹한 환경으로부터 내구성을 가지게 돼 우수한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보호 모듈의 크기와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도 갖게 된다.

아이티엠반도체는 배터리 보호회로 기술과 고도의 SiP 기술을 바탕으로 멀티 셀용 중형 배터리 보호회로 전체를 SiP화한 ‘SMP(Smart Module Package)’라는 제품도 올해 안에 개발 완료한다는 목표다.

중형 이차전지 배터리는 현재 태블릿 PC, 노트북, 무선 및 로봇 청소기, 전동 공구,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제품까지 시장을 확대하며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이번 SMC의 출시로 휴대폰, 웨어러블용 소형 배터리 보호회로 반도체뿐만 아니라 중형 이차전지 배터리 반도체 분야에서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는 “중대형 배터리 부품 및 배터리팩 시장 진입과 안착을 위해 다양하고 복잡한 기능을 가진 보호회로 SiP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며, “핵심 보호회로 반도체를 포함한 완전한 배터리팩 생산에 이르기까지 부품의 수직계열화 전략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해 중대형 배터리팩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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