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민관 복지자원 1150건 정비·공개…복지 정보 접근성 강화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10:27:42
6~7월 한 달간 공공·민간 363개 기관 참여 '복지자원 총조사' 실시 및 최신화
'돌봄' 영역 증가세 눈길…관심 분야 및 대상별 맞춤 검색 기능 탑재
유보화 구청장 "복지서비스는 적기 연결이 핵심…지속적 자원 발굴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성동구가 주민 누구나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 정보를 한눈에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복지자원 데이터를 최신화했다.

 

서울 성동구는 주민 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 누리집 내 ‘성동구 복지자원’ 콘텐츠를 최신 정보로 정비하고, 민관 복지자원 총 1150건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 복지자원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주민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구는 매년 민관 복지자원 조사를 통해 변화하는 복지 수요와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번 정비를 위해 지난 6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민관협력 기반의 복지자원 총조사를 추진했다.


이번 총조사에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복지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민간기관과 단체 등 총 363개 기관이 참여했다. 기존 자원의 수정 및 폐지 사항을 정비하고 신규 자원을 발굴해 활용도를 높였다.
 

조사 결과 성동구가 보유하고 관리하는 공개 복지자원은 총 1150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 연령층으로 돌봄 수요가 확산함에 따라 ‘돌봄’ 영역의 서비스 증가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구는 조사 결과를 주민과 민간기관에 맞춤형 형태로 제공한다. 복지 현장의 민간 기관·단체에는 열람용 전용 주소(URL)를 전달해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민들은 성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상시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 성동구청 누리집 복지자원 시스템 화면 [성동구청 제공]

 

성동구청 누리집 ‘분야별 정보-복지’ 란에 게재된 ‘성동구 복지자원’은 현금, 현물, 프로그램, 바우처, 자원봉사 등 구 관내 이용 가능한 복지자원을 통합 제공한다. 이용 대상부터 지원 내용, 제공 기관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자원 보유 기관 누리집과의 바로가기 연동 기능도 갖췄다.

 

이와 함께 돌봄, 건강, 경제, 관계 등 주요 관심 분야는 물론 1인 가구, 여성, 장애인 등 대상 특성별 검색 기능을 구축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다졌다. 주민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혜택을 찾거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데도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아무리 좋은 복지제도라도 필요한 주민에게 제때 연결되지 않는다면 의미가 반감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연계해 지역 내 복지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관리함으로써, 주민 누구나 손쉽게 복지 혜택을 누리는 든든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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