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초청 규모 2배 확대…양일간 1만3000명 고객 초청
광클 마켓·구세군 기부 연계…쇼핑·문화·나눔 결합한 축제로 진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홈쇼핑이 초대형 쇼핑축제 ‘광클절’을 통해 고객 혜택과 콘텐츠를 동시에 강화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광클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광클절은 ‘큰 혜택, 큰 재미, 큰 만족’을 콘셉트로 구매 고객을 위한 쇼핑 혜택과 인기 브랜드 특집전을 강화하는 한편 콘서트와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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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롯데홈쇼핑] |
광클절은 롯데홈쇼핑이 2020년 홈쇼핑 업계 최초로 선보인 대규모 쇼핑축제다. 당시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확산되던 대규모 할인행사를 홈쇼핑에 도입하며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였다. 이후 스포츠 스타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을 비롯해 다양한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접목하며 행사 규모를 키워왔다.
2024년에는 업계 최초로 정상급 트롯 가수들이 참여하는 ‘광클콘서트’를 개최하며 쇼핑과 공연을 결합했다. 올해는 공연 장르를 발라드와 댄스, 트롯 등으로 확대하고 초청 고객도 전년보다 두 배 늘린다.
쇼핑 혜택도 강화한다. 행사 기간 매일 자정 쿠폰팩을 제공하는 ‘광클지원금’을 비롯해 적립금과 사은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광클기프트’, TV홈쇼핑 7% 카드 할인 등을 마련했다.
TV홈쇼핑에서는 ‘최유라쇼’, ‘요즘쇼핑 유리네’, ‘L.SHOW’ 등 주요 프로그램의 방송 시간을 확대한다. ‘LBL 10주년 특집전’, ‘3대 명품 특집전’, ‘세포랩 광클데이’, ‘여에스더 국민건강쇼’ 등 주요 특집 프로그램도 집중 편성한다.
패션·리빙 분야에서는 노스페이스, 버버리, 로보락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단독 구성과 할인 혜택을 앞세워 선보인다. 온라인몰에서도 ‘더 큰 광세일’, ‘브랜드 올스타전’ 등 기획전을 진행한다.
광클절의 핵심 콘텐츠인 콘서트 규모도 커진다. ‘광클콘서트’는 다음달 14일과 1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며 양일간 총 1만3000명의 고객을 초청한다.
첫날 공연은 ‘갓이김백’을 주제로 god, 이재훈, 김종국, 백지영 등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에는 ‘1등의 트롯’을 주제로 송가인, 김희재, 박서진, 성리, 홍지윤 등이 공연을 펼친다.
공연과 연계한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한다.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 공연장 로비에서 ‘광클 마켓’을 열고 뷰티·건강식품 브랜드 판매 부스와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객 참여를 사회공헌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이벤트 페이지 방문과 공유 횟수, 상품 구매 금액 등에 따라 응모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콘서트 초청 고객을 선정한다. 고객 응모 건수와 연계해 구세군 한국군국에 최대 5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광클절을 통해 단순한 가격 할인 행사에서 벗어나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오프라인 체험을 결합한 브랜드 행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올해 광클절은 차별화된 상품과 풍성한 쇼핑 혜택을 중심으로 이틀간의 콘서트와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더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7년간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쇼핑과 문화, 나눔이 어우러지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올해 2분기 매출액 2386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62.7%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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