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개인투자자 대상 오프라인 주식 세미나 개최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0 10:47:58
2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서
염승환 이사·핀플루언서 강연
시장 전망부터 해외주식 정보 수집법까지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LS증권이 개인투자자 150명을 대상으로 국내 증시 전망과 전력기기 투자전략, 미국 주식 정보 수집 방법을 한자리에서 다루는 오프라인 세미나를 연다. 시장 전체의 흐름부터 최근 투자자 관심이 높은 산업, 해외주식 투자에 필요한 정보 탐색까지 서로 다른 주제를 묶어 개인투자자의 투자 판단을 돕는다는 취지다.


LS증권은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 [이미지=LS증권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LS증권 소속 전문가와 금융 분야 인플루언서인 ‘핀플루언서’가 연사로 나선다. 국내 주식시장 전망과 특정 산업 투자전략, 미국 주식 정보 수집 등 세 가지 영역을 차례로 다룬다.

첫 강연은 염승환 LS증권 디지털영업본부 이사가 맡는다. 염 이사는 코스피 시장 전망을 주제로 향후 국내 증시의 방향과 투자자들이 살펴봐야 할 시장 흐름을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피카츄아저씨’로 알려진 핀플루언서가 국내외 전력기기 투자전략을 다룬다.

전력기기는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전력 수요 증가, 노후 전력망 교체 등의 흐름과 맞물려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다. 변압기와 차단기 등 전력망 구축에 필요한 장비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다만 전력기기 산업을 하나의 테마로만 접근하기보다는 기업별 수주잔고와 북미 등 지역별 매출 비중, 생산능력 확대 여부 등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전력기기 시장까지 범위를 넓혀 관련 투자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 강연은 미국 주식 전문 채널 ‘미국주식인사이더’ 운영자가 맡는다. 미국 주식 투자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어떻게 찾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정보 수집 노하우를 공유한다.

해외주식은 국내 기업보다 투자자가 접해야 할 정보의 범위가 넓다는 점에서 정보 탐색 능력이 중요하다. 기업 실적과 공시뿐 아니라 미국 현지 시장과 산업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하는 만큼 어떤 자료를 선별해 투자 판단에 활용하는지가 개인투자자의 관심사다.

세 강연의 성격도 각각 다르다. 코스피 강연이 국내 증시 전체의 방향을 살펴보는 ‘시장’ 관점이라면 전력기기 강연은 특정 ‘산업’, 미국 주식 강연은 투자에 필요한 ‘정보 탐색’에 초점을 맞춘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가 연사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일방적인 시장 전망 전달에서 그치지 않고 개인투자자가 실제 투자 과정에서 갖고 있던 궁금증을 묻도록 구성했다.

참석 인원은 최대 150명이다. 별도의 현장 신청이 아니라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받는다. 참석을 원하는 투자자는 LS증권 홈페이지와 ‘투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증권사들이 개인투자자와의 접점을 투자정보 콘텐츠로 넓히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주식 거래 기능만 제공하는 데서 벗어나 시장 전망과 투자 교육, 산업 분석 등을 통해 고객이 증권사 플랫폼을 이용할 이유를 늘리는 방식이다.

LS증권 역시 리테일금융 사업에서 투자상담부터 자산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각종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영업본부도 투자자의 수요를 반영한 디지털 서비스를 주요 사업 영역으로 두고 있다.

회사는 2024년 사명을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LS증권으로 변경하면서 홈트레이딩시스템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브랜드도 ‘투혼’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같은 해 웹트레이딩시스템(WTS)도 개편하는 등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투자 채널을 정비해왔다.

온라인 투자정보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증권사가 핀플루언서를 오프라인 세미나에 직접 참여시킨다는 점도 눈에 띈다. 개인투자자가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투자정보를 소비하는 흐름을 반영해 증권사 전문가와 외부 콘텐츠 제작자를 한 행사에 배치한 것이다.

다만 핀플루언서의 투자전략과 시장 전망은 어디까지나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자료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특정 산업의 성장 전망이 개별 기업의 실적이나 주가 상승을 보장하지 않으며 시장 환경에 따라 투자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

특히 강연에서 특정 종목이나 산업에 관한 투자 의견이 제시될 경우 투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상태, 밸류에이션 등을 별도로 확인한 뒤 판단할 필요가 있다.

LS증권도 시장 상황과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고 안내했다.

LS증권 관계자는 “국내 주식시장 전망과 더불어 핀플루언서들의 실제 투자전략과 노하우까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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