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민선 9기 군수 공약 실천계획 최종 점검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11:30:42
연차별 목표·재원 확보 방안 검토…사업 실효성 집중 평가
9월 말 군민평가위원회 거쳐 공약사업 확정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하동군이 민선 9기 군수 공약의 연차별 목표와 재원 조달 방안을 점검하고 사업 실효성이 낮은 과제는 조정하기로 했다.


하동군은 지난 28일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군수 공약 실천계획 검토 보고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 김현수 하동군수가 ‘민선 9기 군수 공약 실천계획 검토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하동군]

 


보고회에서는 공약별 추진 일정과 연차별 목표, 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 계획 등을 검토했다. 각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주민 체감도, 추진에 따른 효과도 종합적으로 살폈다.

군은 재정 투입 규모가 과도하거나 사업비에 비해 효과와 주민 체감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과제는 내용과 추진 방향을 조정하기로 했다.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공약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번 점검은 군의 재정 여건과 사업 시급성을 고려해 실행 가능한 공약을 중심으로 실천계획을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지난 7월 취임 당시 민선 9기 5대 군정 방향으로 활력경제 도시와 스마트 농생명 도시, 따뜻한 복지 도시, 문화관광 명품도시, 신뢰행정을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 광역 교통망 확충과 기업 유치, 스마트농업 육성, 돌봄체계 구축,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을 내세웠다. 

 

▲ 김현수 하동군수가 ‘민선 9기 군수 공약 실천계획 검토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하동군]


공약명이나 사업 내용 변경, 공약 제외 등 조정이 필요한 사항은 오는 9월 말 열리는 군수 공약 군민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단순히 이행률을 높이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실현 가능성과 재정 여건, 사업 효과를 따져 필요한 과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공약사업이 확정되면 국비와 도비 등 외부 재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는 협조체계를 구축해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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