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특성화지방대학(글로컬대학), ‘G-STAR 글로컬 대장정 경진대회 최종 발표 ’글로벌 인사이트상 수상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3 13:42:52
▲ 사진제공 : 한서대학교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글로컬대학사업단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한국창업교육협의회 등이 주관한 ‘지역가치자원 판로발굴 기반 창업인재 양성을 위한 G-STAR(글로컬 대장정)’에 참가해 한서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G-STAR 7팀이 최종 경진대회에서 글로벌 인사이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창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현지 창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가치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의 시장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국내 부트캠프에서 고객개발방법론과 인터뷰 작성법 등을 학습한 뒤, 대만 타이베이에서 창업 생태계 탐방과 현지 인터뷰, 가설 검증 등을 진행하며 창업 아이템을 고도화했다.

 

한서대학교 G-STAR 7팀은 ‘같이 가는 길’ 아이템으로 글로벌 인사이트상을 수상했다. ‘같이 가는 길’은 AI가 사용자의 이동 경로를 분석해 상품을 대신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역 내 배송 서비스의 불편을 해결하고자 한 아이디어로, 충남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창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민재(레저해양스포츠학과) 대표 학생은 “지역에서 느꼈던 이동과 배송의 불편함에서 아이디어를 시작했다”며 “현지에서 직접 의견을 듣고 아이디어를 검증하면서 사업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만 현지에서는 Taiwan Tech Arena(TTA), Startup Terrace 등 주요 창업 지원 기관을 방문해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 체계를 살펴보고, 현지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대만 지역 자원과 무역 현황 관련 특강 및 현지 인터뷰를 통해 팀별 창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했다.

 

▲ 사진제공 : 한서대학교

 

또한 국립양명교통대학교(NYCU)와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식 및 포럼을 개최하고, 대학 및 현지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한·대만 간 창업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한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 교육혁신본부 정길 본부장은 “학생들이 해외 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글로벌 관점에서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 창업교육과 국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김진수 교수는 “학생들이 국내에서 배운 창업 방법론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직접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과정을 경험했다”며 “특히 지역의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를 실제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주도적인 문제해결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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