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잡이·수산물 경매 체험부터 김연자·김현정 공연까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수협중앙회와 동작구, 수협노량진수산이 수산물 먹거리와 체험, 공연을 결합한 축제로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수협중앙회와 동작구, 수협노량진수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노량진수산시장과 노량진 축구장 일원에서 제9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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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도심 속 바다축제 포스터. [사진=수협] |
올해 주제는 ‘노량진, 서울의 바다가 되다’로, 시민들이 도심에서 우리 수산물을 맛보고 다양한 바다 관련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먹거리 행사는 시장 상인과 산지 수협이 참여하는 장터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노량진 바다한상에서는 수산시장 상인 조합이 모둠회와 삼배체굴, 전어구이 등을 선보인다. 수협 직거래 바다장터에는 영광·해남·서귀포 등 전국 회원조합이 참여해 굴비와 은갈치, 김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주최 측은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와 산지 직거래 상품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 계획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새우잡이 한판에서는 뜰채로 살아 있는 새우를 직접 잡아볼 수 있다.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도심 속 파도타기와 어린이 전용 파도 놀이터를 운영하고, 바다빛 무드등과 선캐처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수산시장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는 경매 과정을 체험하는 오늘 내가 경매왕과 참치 해체쇼인 참치를 바다(받아)가 열린다. 수산물 유통 현장을 체험하고 먹거리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막일인 24일에는 모창 가수들이 출연하는 히든싱어 LIVE와 김연자·김현정 등이 무대에 오르는 BLUE SEA 콘서트가 펼쳐진다. 25일에는 신승태·김소유 등이 출연하는 바다 트롯 LIVE가 이어진다.
수협 관계자는 “서울 시민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침체된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되고, 어업인과 상인들에게도 큰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심 속 바다축제는 노량진수산시장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11년 시작됐다. 2019년 제7회 행사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제8회 축제로 재개됐으며, 올해는 재개 이후 두 번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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