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호남선 만경강제2교 개량공사 본격 추진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11:55:00
노후 교량 개량 통해 열차운행 안전성 확보·유지관리 효율 향상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호남선 익산~부용 간 만경강제2교 교량 개량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호남선 만경강제2교 개량공사 완료 후 조감도

 

이번 사업은 일제 강점기에 건설되어 노후화(만경강제2교 교량 하선 1936년 11월, 상선 1982년 12월에 건설)된 기존 단선 병렬 교량을 복선으로 개량해 열차 운행의 안전성을 높이고 호남선 주요 구간의 안정적인 수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단은 총사업비 1050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2141m 구간에 대해 노반 및 궤도 신설과 기존 교량 철거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하며, 203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량공사로 노후 교량 구조물의 안전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복선 운행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열차 교행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유지관리 안정성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향후 열차 운행의 정시성과 수송 효율이 개선되어 호남선 이용객의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 간 철도 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정기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이번 공사를 복선으로 적기 개량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철도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국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철도시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채비, 현대차 손잡고 인도네시아 발리 전기버스 충전시장 진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친환경 대중교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발리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친환경 전기버스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2

1만4000달러 경주마의 그랑프리 제패…한국경마, 10년 전 세계로 눈 돌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16년 10월 한국경마는 경주로 안팎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마사회가 미국에서 육성한 경주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 무대인 브리더스컵에 진출했고, 저렴한 가격에 도입된 외산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를 잇달아 제패했다. 경마공원에서는 영화 상영과 대형 음악 공연이 열리며 경마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 실험도 시작됐다. 10년

3

서승운 기수, 데뷔 15년 만에 1000승…한국 경마 역사 다섯 번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37)가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한국 경마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으로, 부산경남을 주 무대로 활동한 기수 가운데서는 유현명 전 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서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9경주에서 ‘금아어뎁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