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고속철도 통합 대비 KTX 안전·서비스 강화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10:10:05
정비인력 집중 교육·보수품 500종 재배치…KTX-1 화장실 전체 개선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9월1일 고속철도 통합을 앞두고 차량 안전관리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면대, 바닥, 조명 등이 개선된 KTX-1 화장실

 

코레일은 통합 이후 운행 증가에 대비해 KTX 차량 정비역량과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두 대의 열차를 연결해 운행하는 중련 운행 확대에 대비해 수서역에 배치된 정비인력 58명을 대상으로 중련 연결과 차량 응급조치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정비역량을 강화한다.

 

철도차량 보수품 494종을 서울역과 수서역, 차량정비단 등 주요 거점에 분산 배치해 차량 고장 등 이례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열차 지연 등 이례사항에 대비해 안정적인 객실 청결 관리를 위한 상황별 청소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열차 지연 정도와 청소 시간에 따라 △추가 청소인력 투입 △대체차량 투입 △중간 정차역 승차 청소 등으로 열차 출발 지연을 최소화한다.

 

한편 코레일은 쾌적하고 편안하게 열차 이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KTX-1 46개 편성의 화장실 828개소 모두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노후 세면대와 바닥재, 변기 커버 등을 교체하고 미끄럼 방지 바닥재와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이용 안전성을 높인다. 기존 조명도 LED로 교체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내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차재환 코레일 차량본부장은 “고속철도 통합 이후 국민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정비와 이례사항 대응 역량을 높이고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도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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